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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부산시가 대중교통 이용 요금으로 월 4만5천원을 넘게 쓰면 초과금을 환급해주는 동백패스를 시행한지 석 달이 지났는데요,

동백패스 이용 실적이 저조해 예산이 크게 남아도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점사업이란 이유로 무리하게 수백억 예산부터 편성한 졸속 행정에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는 지난 8월부터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월 4만5천원 넘게 쓰면, 초과금을 최대 4만5천원까지 환급해주는 동백패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까지 환급을 위한 5개월치 예산으로 338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최초 422억원을 책정했다가 시의회가 300억원으로 삭감하자 역점사업이라며 밀어부쳐 38억원을 더 받아갔습니다.

하지만 예산 책정의 명확한 근거는 없었습니다.

마이비 교통카드를 월 4만5천원 넘게 쓰는 시민들의 70%가 동백패스를 이용할 거라고 추정했습니다.

정확한 수요조사 없이 어림짐작으로 수백억을 편성한 건데, 결과는 예측 대실패였습니다.

지난 8,9월 환급액이 25억 원에 불과했고, 지난달도 집계중인데 30억 원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추세가 12월까지 이어지면, 예산의 2/3인 2백억원 가량이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용/부산시 교통정책연구팀장 "대중교통 요금 인상 시기가 한 두어달 지연이 됐고 또 요금 인상 폭도 저희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적게 올랐기 때문에..."}

수백억 예산이 동백패스에 묶여있는 동안, 장애인 콜택시 요금 지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복명/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 "우리는 많이 섭섭하죠. (동백패스는) 예산 많이 잡아놓고 예산이 다 소진이 안되는거잖아요 현재, 우리는 예산을 적게 잡아놓고 늘 추경, 추경 이렇게 하시거든요."}

부산시는 다음달 결산 추경 때 동백패스 예산을 삭감하는 걸 검토중인데, 무리한 예산 편성에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앵커>
동남권 청년 인구의 유출이 지난 7년 사이 무려 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간 것인데, 문제는 앞으로 유출 속도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데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에 사는 대학생들에게 졸업 이후 어디에서 일하고 싶은지 물어봤습니다.

{정혜원 대학생/"저는 계속, 부산이 고향이고 부산에서만 살아서 왠만하면 본가에 있고 싶어서(부산에 있고 싶다)}

{강태욱 대학생/"서울이 좋다고는 하지만 자기 하기 나름인 것 같아서 그렇다고 치면 서울보다 부산을 좋아해서"}

마음과 달리 현실은 오히려 부산을 떠나게 만듭니다.

{황의찬 대학생/"일자리 질적인 문제가 크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과라서 그나마 괜찮지만 문과 친구들은 전공을 살릴 직장이 진짜 없다라고 많이 들었어요"}

{김예성 대학생/"기회가 된다고 하면 서울 쪽으로 가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더 많은 일자리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산울산경남, 즉 동남권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현상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한 해 8천여명 떠나던 것이 지난해 3만1천여명으로 무려 4배가 뛰었습니다.

청년들이 떠나는 이유는 역시, 일자리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시기별 유출에 다른 특징도 나왔는데, 대학 진학을 위한 1차 유출 규모는 청년들 전체 30%로 특히 부모 소득이 높을수록 많았습니다.

대학졸업 이후 취업을 위한 2차 유출 규모는 청년층의 25%로, 남자가 월등히 많고 4년제 대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이주 의사를 밝힌 청년가운데 4년 이내 떠나겠다고 밝힌 청년층이 무려 65%를 넘어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심재연 동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취학 시기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양질의 교육을 지원하며, 취업시기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의 지역 분산 배치와 지역주도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9년 동안 시기별 청년유출과 이주의사를 조사한 이번 결과는 각종 청년지원책에도
지역 청년들을 붙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앵커>
경남 진주에서 목욕탕을 돌며 물건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절도범으로 붙잡힌 40대는 훔친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는등 치밀한 범행을 저질러 왔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경남 진주시의 한 목욕탕 안에 들어갑니다.

이 남성은 탈의실 문을 파손한 뒤 휴대전화와 지갑을 훔쳤습니다.

하지만 절도범의 범행은 단순 절도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40대 A 씨는 훔친 휴대전화로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며 카드사에 비밀번호 초기화를 요청했습니다.

비밀번호를 바꾼 A 씨는 피해자 신분증으로 신용대출 3백만원을 받고, 현금 6백만원도 인출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A 씨는 지난 9월 말부터 한 달여동안 목욕탕 6곳에서 7차례에 걸쳐 4천5백만 원을 챙겼습니다.

{피해자(60대, 9백만 원 피해)/"황망하죠. 저도 처음 일을 당해보니까 아직까지 핸드폰 분실도 안 해봤고, 지갑도 분실해 본 적이 없었는데..."}

목욕탕에서는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한꺼번에 훔칠 수 있어 피해가 커졌습니다.

50~60대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잠금 패턴이 단순한 점도 문제였습니다.

A 씨는 목욕탕에서 추가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용수/진주경찰서 형사4팀장/"(목욕탕) 업주가 유사한 인상착의가 있다고 해서 저희가 출동해 검거하게 된 것입니다."}

A 씨는 피해 금액을 불법 스포츠 도박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습니다.

"신용카드 회사의 본인 인증 과정에서허술한 점이 드러난 만큼 경찰과 금융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앵커>
학교 구성원들의 화합과 합창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교육합창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연이 아닌 축제의 장으로 사흘동안 펼쳐지게되는데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가 울려퍼지는 부산교육합창제 현장을 박명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소리가 떠나갈듯 터져나옵니다.

목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

화음에 맞춰 울려퍼지는 합창은 그래서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화영/온샘초 5학년/"모두가 감동받지 못하더라도, 저희 공연을 보는 한사람이라도 감동을 받으면 그 무대의 진가가 가장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대회 참가를 위해 교내 합창 동아리에서 1년동안 실력을 갈고닦은 학생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박소율/광남초 6학년/"친구들과 같이 마스크를 벗고 노래를 부르고 화음을 맞추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런 점이 좋았습니다."}

부산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부산교육합창제가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탓에 문화예술 향유는 물론 공연발표 기회조차 거의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이번 합창제가 더없이 소중한 시간입니다.

{김성관/부산 광남초 교사/"코로나19 단계가 낮아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잘안되는 부분은 격려하고 서로 함께하는 것들에 대한 가치를 다시한번 찾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부산교육합창제에는 지역 초중고교 합창동아리 25개팀, 1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KN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하윤수/부산교육감/"화음을 함께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것 이상으로 좋은 인성교육이 없다고 봅니다. 음악을 통해서 감성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서로를 이해하고..."}

늦가을 부산을 더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 교육합창제!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울려퍼지는 부산교육합창제는 오는 10일까지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펼쳐집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앵커>
다음은 지난 한 주동안 있었던 경남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경남본부 길재섭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서울시에 김포시를 편입하는 메가시티 주장이 나오면서 김해,양산을 부산시에 편입하자는 이야기도 부산에서 나오는데요, 경남도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경남도에서는 공식적인 언급은 아니지만 좀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의 배경에는 무엇보다도 김해 양산 부산 편입의 현실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김해와 양산 두 도시의 인구는 약 89만 명 정도로, 경남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 27%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경제규모로는 지역내총생산 규모가 지난 2020년 기준으로, 김해시가 15조 6천억원, 양산시가 10조 8천억원 규모로, 두 도시가 경남 전체 지역내총생산의 약 24%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로서는 많은 기업들이 있고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잘 하고 있는 두 도시를 부산시에 편입시키겠다는 발상이 부산만 몸집을 키우겠다는 욕심에서 나왔고 현실성도 떨어진다는 생각인데요,
공식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김해 양산과 부산시의 통합이 해법이 될 수 없고, 메가시티는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만이 해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부산 편입 이야기가 나오는 김해와 양산 두 도시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과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공식적인 인터뷰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홍태용 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정치적인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메가시티라면 올해 초까지 추진된 부울경 행정통합이 우선이라고 언급해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양산지역에서는 부울경 행정통합이 되면 가장 중심에 있는 양산이 행정 중심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굳이 부산시로 편입할 필요가 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남도나 두 도시의 반응을 보면 김해 양산을 부산에 편입시키는 메가부산 아이디어는 경남의 호응을 얻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찬반이 나뉘고 있지만, 야당에서는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부울경메가시티를 추진하던 더불어민주당은 부울경 단체장이 바뀐 뒤 메가시티 추진이 무산되고, 부산경남 행정통합 역시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많지 않아 무산된 것이 국민의힘 책임이라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에서 메가서울 카드를 꺼낸 것이 수도권에 계속 인구를 빼앗기고 서울과 수도권 집중에 대한 우려가 큰 경남이나 부산에서는 특히 야당에게 호재가 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미 인구와 산업 등 모든 것이 너무 집중된 서울을 더 키우자는 발상에 대한 거부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건데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메가서울이나 메가시티 논의는 계속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앵커>
수도권 집중에 대한 우려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닌데요, 한국은행에서 저출산과 인구감소의 한 가지 원인이 수도권 인구 집중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건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대한민국의 수도권에는 전체 인구의 50.6%가 살고 있습니다. 전체 국토의 11.8% 면적에 전체 인구의 절반이 밀집돼 사는 것입니다. 선진국 그룹인 OECD국가들 가운데 수도권 인구 비중은 대한민국이 압도적인 1위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수도권의 인구 집중이 젊은 청년들의 이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점인데요,
수도권으로 청년들이 빠져 나가면서 각 지역의 출산율은 급감하고, 수도권으로 간 청년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결혼과 출산을 늦추거나 포기하면서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출산 역시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2001년 이후 누적된 비수도권의 청년층 유출로 인해 결과적으로 6천 명의 출산 손실이 발생했고, 서울 등의 인구밀도 상승에 따른 전국적인 출산 손실까지 더하면 지난 22년 동안 1만 8백 명의 출산손실이 발생했다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앵커>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인구 감소로 이어진다는 분석을 한국은행에서 공개한 셈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런 우려와 분석은 그동안 지역에서는 많이 이야기됐습니다만, 한국은행에서 분석해 내놓은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은 현재 추세대로 수도권 인구 집중이 이어진다면, 30년 뒤인 2053년이면 수도권 인구 비중이 53.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거점도시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인구유출을 막는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면, 30년 뒤 수도권 인구비중은 49.2%로 떨어지고 대한민국의 인구는 50만 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앵커>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한국은행 보고서가 마침 메가서울 주장과 맞물려 나왔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메가서울 주장을 내놓았지만,
다른 곳도 아닌 한국은행에서 수도권 비대화나 인구 집중이 인구 감소로 이어진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 지역균형발전과 반대방향으로 간다는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앵커>
부산경남 일대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하던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여장을 하는가 하면, 지역 조직폭력배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거울을 살펴봅니다.

영락없는 여성의 모습이지만 알고보니 여장한 남자입니다.

앞서 마약 투약 전과가 있던 30대 남성 A씨는 여장까지 하며 경찰 단속을 피했습니다.

"해경은 지난해 자신이 투약한 마약주사기를 봉지에 싸서 바다에 버렸다가 다른 낚시객의 낚시줄에 걸려 적발된 일당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후 관련자 추적에 나섰는데 19명이 추가로 붙잡혔습니다."

대학생부터 회사원까지 직업군이 다양할 정도로 마약은 이미 일상 속에 번져있었습니다.

특히 마약 판매에는 부산지역 3개 폭력조직이 연관됐는데, 이 가운데는 전과 40범이 넘는 부두목도 포함됐습니다.

{김인호/남해해경 마약수사대 1반장/ "(조폭) 본인들도 투약하고 유통도 했습니다. 젊은층들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텔레그램을 통해서 물건을 구한다든지, 손쉽게 누구나 (접근했습니다.)"}

단속반이 문을 따고 노래방으로 진입합니다.

테이블에는 조금 전까지 마약을 즐겼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부산경남대구 일대 외국인 전용 클럽에 마약을 공급하고 마약파티를 즐긴 베트남인 4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와나와 손올려}

특히 베트남 현지 마약공급책과 공모해 해외 특송으로 마약을 들여온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정원대/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장/ "외국인 전용 출입업소라든지 노래방, 클럽에 외국인들만 전용으로 출입해서 은폐된 비밀시설 안에서 투약, 흡입하기 때문에 쉽게 단속이 어렵습니다. 현재는 젊은이들이 주로 하는 추세입니다."}

계속되는 마약 사건에 올해 전국의 마약사범이 사상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2024 부산 세계탁구 선수권대회를 100일 앞두고 기념 행사가 열려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연상시키면서도 두 선수가 악수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엠블럼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에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며 80개 나라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파리올림픽 출전권 8장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 창업, 성장' 선순환 혁신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입주공간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445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질 강소특구 기업 입주공간은 2025년 11월 준공돼 9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창원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전기기계융합단지까지 조성해 지역산업 혁신을 추진합니다.


세계 석학들이 모여 인문학적 성과를 공유하면서 현대사회를 진단하는 '세계인문학포럼'이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세계인문학포럼에는 13개국 23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소통과 공존, 공감을 위한 관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 놓고 다양한 강연과 공연들이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 포럼에서는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의 열기를 알리는 특별 세션도 마련됩니다.

통영의 각종 수산물을 판매하는 통영수산식품대전이 오늘(9)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열립니다.

통영의 생굴과 생선 등 110여개의 수산 식품이 선보이는 이번 수산식품대전에는 수협과 수산물 생산, 가공, 유통 업체 등 31개 부스가 참여합니다.

또 통영 굴 김장축제와 나전칠기 문화 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됩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가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제57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유총연맹은 강병중 넥센 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에게 자랑스러운 연맹인상을 수여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연맹인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회원에게 부산 10만 4000 회원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입니다.

제32대 해군작전사령관에 최성혁 해군 중장이 취임했습니다.

제1함대 사령관과 합참 군수부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역임한 최 사령관은 오늘(8) 열린 취임식에서 연합*합동*통합방위작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짝 찾아왔던 아침 추위는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아침 부산 13.2도, 진주 6.5도를 기록했고요. 낮이 되면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기온 변동이 들쑥날쑥한 데다가 일교차까지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비 소식이 있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5~30mm가 되겠고, 내일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에, 남부는 밤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합천 6도, 거창 2도로에서 출발했고요. 서부경남의 낮 기온 21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창원의 아침 기온 10도, 함안 6도선에서 시작했습니다. 낮 기온은 창원과 밀양 22도, 거제 20도가 예상됩니다.

김해와 양산의 아침 기온 10도를 보였고요. 한낮에는 부산과 김해 22도, 양산 23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해상에서만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고요. 특히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는 부산도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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