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처음 보는 여성을 뒤쫓아가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

1심에선 살인미수로 징역 12년을 받았지만 2심에서는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인정해 징역 20년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는 여전히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면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 30대 A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지 8개월만입니다.

형량 증가에 주요한 영향을 준 건 2심 재판에서 새롭게 파악된 성범죄 정황이었습니다."

피해자 옷에서 A씨 DNA가 검출되면서, 검찰은 강간살인미수로 혐의를 바꾸고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살인과 성폭력 모두 미수에 그쳤던 점 등을 양형 배경으로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재판부의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눈물로 호소합니다.

{피해자/"출소하면 그 사람은 50인데, 저랑 나이 네살밖에 차이 안나는데. 저렇게 대놓고 보복하겠다는 사람을, 아무도 안지켜주면 어떻게 살라는 건지…."}

{남언호/담당 변호사/"성범죄 여부에 대해서 항소심 재판부에서 인정을 해주신 부분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감형 사유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A씨의 구치소 동료도 법정까지 찾아와 엄벌을 탄원했습니다.

{A씨 구치소 동료/"구형이 35년이 나왔는데 어떻게 20년밖에 나오지 않았는지…. 피해자분 신상을 적어놓은 노트 같은 걸 보여주면서 '나가면 난 여길 찾아갈 거다'라고 수차례 얘기했습니다."}

A씨의 성범죄 사실이 인정되면서 신상정보공개 명령도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한 유죄판결과 함께 10년 동안 정보통신망을 통한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A씨 측이 대법원에 상고하게 되면 신상공개는 또 한번 미뤄지게 됩니다."

유튜버에 이어 서울의 한 구의원까지 A씨 신상정보를 공개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법무부에 '여성 대상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공개 확대추진'을 지시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앵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한 막바지 준비 단계에 돌입하면서 지역 수산업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수산물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상인들은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기자>

횟감을 손질하며 손님을 맞는 상인들 모습은 평상시와 다를 바 없지만, 시장 안은 불안감이 팽배합니다.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지만, 최근들어 눈에 띄게 손님들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인들은 평일에는 더 장사가 안된다고 말합니다.

이번달들어 예약을 거의 못 받고 있다는 횟집들이 한두집이 아닙니다.

{이영숙/횟집 사장 "방사선이 많이 검출됐다면서 우럭을 보여주고 하니까 더 손님들이 평일에는 더 없어요, 타격이 좀 큽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우려했던 수산물 소비 기피가 현실화 되는 모양새입니다.

코로나19 때는 포장 판매라도 했지만, 지금은 소비 자체가 급감할 상황이다보니 상인들이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이동호/자갈치시장 상인 "제가 여기서 지금 십몇년을 장사를 하고 있지만 지금이 제일 최악이에요, 바다에 방류를 하면 직통으로 오는거기 때문에...타격이 많이 옵니다, 코로나보다 많이 옵니다."}

지난 2011년과 2013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오염수 유출사고 때 겪은 악몽이 재현될까 전전긍긍하는 겁니다.

"다음달 전면 개장을 앞두고 서서히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는 해수욕장 일대 상권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해수욕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수희/부산시 해운대구 "아무래도 건강에 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어서, 예전처럼 좀 자유롭게 물 속에 들어가는 건 조금 꺼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부는 올해 방류가 돼도 4,5년은 지나야 우리 바다로 유입되고,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도 강화하고 있다며, 부정확한 괴담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불안 심리 확산과 함께 소비 위축이 진행되고 있는만큼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악취소동을 빚었던 부산 북구 일대 수돗물이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일단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 화명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서 지오스민 성분으로 인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토요일부터 고도정수처리를 재개했으며 현재 지오스민 수치가 감시기준의 2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설 개선공사 과정에서 고도정수처리가 중단되면서 남조류 성분인 지오스민이 증가해 악취사태를 빚었으며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일부 내륙지역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낙동강 녹조가 점차 심해지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모니터링 결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우곡교 부근에서 녹조가 관측됐으며, 이틀 전 창녕함안보 상류 박진교 부근에서도 녹조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낙동강네트워크는 올 여름 녹조 피해를 막기 위한 수문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유라시아 국제철도망에 대해 30개국이 함께 논의하는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1956년 창설된 국제철도협력기구는 중국과 북한, 몽골과 동유럽권 등 30개국이 가입돼있으며 우리나라는 그동안 북한의 반대로 가입하지 못하다가 2018년에야 가입했습니다.

코로나로 중단됐다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유라시아 철도망 운영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과 2030 엑스포 유치홍보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한화오션이 출범 뒤 첫 대규모 채용에 나섰습니다.

한화오션은 인재 확보를 위해 이례적으로 채용 규모의 제한 없이, 올 연말까지 상시로 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해 채용한 200명 정도 보다 몇 배 더 많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제의 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 관련 설계와 연구를 수행할 연구개발 센터 를 부산에 설립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오늘(12)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11월부터 부산에 선박설계, 플랜트 기반 기술연구인력 210명이 일할 R&D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부산시는 지역대학과 함께 고급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앵커>
점차 일상화 되고 있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지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 경남의 외국인 마약사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 하수를 통해 추정한 마약 사용량은 전국 최상위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경과 한 외국인 남성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이 남성이 타고 있던 차량에서는 엑스터시 수십알이 발견됩니다.

{"엑스터시 두 봉. 두 묶음. 예, 두 봉지입니다."}

지난달 해경에 붙잡힌 베트남 국적 외국인은 모두 15명, 남해안 지역 어선이나 조선소 등에서 일하 6천 5백만원 상당의 마약을 유통, 투약했습니다.

필로폰과 카페인을 합성한 신종 마약 '야바'를 밀수해 온 태국인들이 잇따라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부산, 경남은 외국인 마약범죄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에서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검거한 마약사범 가운데 14%가 외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또 식약처가 마약사범들의 몸에서 배출돼 생활 하수로 흘러 들어간 마약 성분을 검출해, 지역 별로 마약 사용량을 추정한 결과, 필로폰과 엑스터시의 경우, 경남은 전국 3번째, 부산이 4번째로, 서울 보다도 높은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마약사범 증가와 함께 지역의 마약 사용량도 높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김대규/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외국인들이) 입국하면서 휴대 반입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요. 커뮤니티를 통해서 판매를 한다든지, 특히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SNS를 통해서 판매하는 행위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경남은 지리적 특성상 해상 마약과 항만을 통한 대규모 마약 밀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오늘(12) 새벽 2시쯤 부산 명지동의 한 농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7.5톤트럭이전신주를 들이 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로 부러진 전신주에서 떨어진 고압전선을 치우다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2) 새벽 2시쯤 경남 진주시 진성면의 한 육류가공 업체에서 불이 나 4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동이 불에 탔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생활폐기물 수거 과정에서 보조금 4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폐기물 수거업체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부산의 한 구청에서 쓰레기 수거를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사업계획서를 허위로 적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부당하게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구청과 별개로 지역의 한 상인회와 이중으로 계약을 맺어 수거 비용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부산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지난 2월 필로폰 밀수사건과 관련해, 필로폰 매입 자금을 제공하고 국내 유통을 담당한 부산 모 폭력조직 두목 A씨를 구속기소하는 등 공범 3명을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16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50kg, 시가 1천 6백억원 상당을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저소득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경남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에 5천 5백 여명이 신청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이 10만원에서 50만원을 입금하면 정부가 10만원에서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과 이자를 지원하는 통장사업입니다.

경남도는 신청자들의 소득과 재산 등을 조사해 오는 8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영세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정책 지원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영세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화 지원 정책과 함께 전기요금 동결, 요금 할인 제도화 등을 요청했습니다.

또 소상공인 교육과 함께 정보교류를 위한 회관 건립 등도 건의했습니다.


KNN이 보도한 북항 랜드마크 부지의 재공모 지연 소식과 관련해 부산 지역 시민단체가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랜드마크 부지는 2030엑스포 유치전에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시설이지만 여전히 중단됐다며, 북항재개발의 성공을 위해선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근무시간을 부풀려 총 1억 원 가량의 급여를 부정 수급한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적발됐습니다.

부산 사하구는 모 장애인활동 지원 기관 소속 활동지원사 2명이 장애인의 바우처카드를 자신들이 가지고 다니며 3년 이상 근무시간을 허위 입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사하구는 부정수급액을 일부 환수하고 이들 활동지원사의 소속 기관에 대해 20일 업무 정지를 내렸습니다.

<앵커>
이를 뽑은 직후에 곧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치료가 인기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더 빠르고 편하게. 또 더 정확하게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기자>
임플란트 수술, 6개월에 달하는 긴 치료 기간이 부담입니다.

보통 이를 뽑은 후 임플란트를 심기 위해서 잇몸뼈가 충분히 차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더 빨리 끝낼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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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조현진 김해 뉴욕치과병원 원장 / 치의학 박사(예방치과학 전공),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외래강사(조교수 대우))

{Q.임플란트, 빨리 끝낼 수는 없나요? }

{임플란트는 저작기능은 물론 심미적으로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최초 진단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걸리는 긴 치료 기간이 문제였습니다.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이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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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전체 치료기간이 기존의 절반 이상으로 줄어듭니다.

그만큼 수술 후유증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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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Q.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어떤 장점이 있나요? }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장점으로는 자신의 잇몸뼈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서 치조골 수축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치아가 없는 기간이 없거나 매우 짧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잇몸 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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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3D 디지털 방식을 도입해서
내부 조직 상태나 치아 구조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잇몸뼈도 꼼꼼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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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Q.임플란트 수술 전 정밀진단, 어떻게 하나요? }

{3D CT와 구강스캐너가 대표적인 디지털 진단 장비로 환자의 뼈 조직, 주변 치아와 거리, 각도, 신경 위치, 잇몸뼈 두께와 같이 환자의 구강 구조를 3차원으로 정확하게 구현해 낼 수 있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차를 크게 줄여 정확한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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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디지털 방식은 임플란트 수술의 모든 과정을 모의 실험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오차까지 줄이고, 3D 프린터로 원내에서 빠르게 임시치아까지 만들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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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조현진 / 김해 뉴욕치과병원 원장 )

{Q.당일 발치 즉시 임플란트, 주의사항은? }

{위치, 각도, 깊이, 교합 관계를 모두 고려해서 식립해야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상 치아가 앞니일 때는 발치한 채 수개월간 사회생활을 하기 쉽지 않은데 디지털 방식을 통해 빠르게 임시치아를 제작해 장착할 수 있어 환자분들의 불편감을 크게 해소할 수 있고 최종 보철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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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식을 이용한 발치 즉시 당일 임플란트!

환자마다 다른 구강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 후 맞춤 치료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오늘 밤까지 부산과 경남 곳곳에, 내일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부산과 김해 20도, 창원 19도, 진주와 남해는 18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 역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부산과 거제 26도, 창원 27도, 진주 28도, 밀양과 합천은 30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