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아이
<앵커>
오늘 바깥 활동하신 분들 땀을 많이 흘리셨을텐데요,
마치 올 여름 폭염을 예고하는 듯 때 이른 5월 더위가 왔습니다.
에어컨 구매도 빨라지면서 생산공장은 일찌감치 완전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토마토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적의 재배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이지만 초여름 더위가 벌써 힘겹습니다.
잠시동안 작업에도 땀이 비오듯 합니다.
{주원찬/토마토 재배농민/"완전한 여름이 오기도 전인데도 지금 저 땀나는 것 보이시죠. 너무 덥습니다. 작년보다 더 더울 꺼라고 하는데 너무 걱정이 앞섭니다."}
때 이른 5월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의령 33.4도 등 경남 내륙 대부분의 수은주가 30도를 넘겼습니다.
평년보다 6~7도나 높아지면서 한여름을 방불케 했습니다.
올 여름도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6,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확률을 각각 40%씩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폭염 전망에다 이른 더위까지, 예년보다 일찍 에어컨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전매장에선 이 달 들어 판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6~7월을 제치고 5월에 에어컨 판매가 가장 많이 이뤄질 정도입니다.
{엄득천/가전매장 부지점장/"지금 주문하시면 바로 이틀에서 3일 안으로 바로 (설치가) 진행되구요, 조금 시기가 늦춰지면 10일, 더 늦춰지면 보름 이상 걸릴 수가 있습니다."}
에어컨 생산공장은 이미 지난달부터 완전가동 중입니다.
이 업체는 시간당 무려 300대를 생산합니다.
잇딴 전기요금 급등에 민감해진 소비자를 겨냥해 고효율 에너지소비 제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종주/LG전자 에어솔루션 제조1팀장/"저희들은 이 부분을 4년전부터 준비를 해와가지고 현재는 100%, (에너지효율) 1~2등급 제품으로 (생산공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목요일쯤 남부지방에 한차례 비가 내린 뒤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앵커>
오늘(16)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올랐습니다.
부산의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4천8백원으로 천원이 오르고 하수도 사용료도 조만간 인상될 예정이어서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기와 가스와 같은 공공요금이 오늘(16)부터 5.3% 올랐습니다.
4인 가구 기준 추가로 전기요금은 3천20원, 가스요금 4천4백원으로 7천원 가량 부담이 더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 이전 매출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공요금에다 식자재 값마저 줄줄이 오르면서 자영업자들은 당장 올 여름이 걱정입니다.
{곽희선/자영업자/음식점 대표/에어컨을 비롯해서 전기요금은 여름되면 더 많이 써야하잖아요. 또 오른다고 하니까 장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기로에 있습니다. }
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음식값 인상도 고민하고 있지만 소비침체로 이어질까 고민이 큽니다.
{최정인/자영업자/식당 매니저/"(식자재 등 물가 상승으로) 사실 음식 가격을 올려야하는데 손님들이 입구에서 가격표를 보고 많이 갈등하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다음달 1일부터는 부산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인상됩니다.
모범, 대형 택시는 기존 6천원에서 7천5백원으로 인상됩니다.
심야할증이 붙는 시간도 현재 0시부터 새벽 4시까지에서,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1시간 더 늘어납니다.
{김진주/직장인/"저도 직장인이다 보니까 일끝나고 밥먹고 술먹고 집에 가려면 택시를 타야하는데 과거보다 1.5배 가량 더 내야하니까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택시업계의 경영 위기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인데, 적자 폭이 큰 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인상도 조만간 추진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김경수/부산 동래구/"택시를 많이 타고 다니는데 1천원이 오른다고 하니 많이 부담됩니다. 지금도 다른 가게에 가면 너무 물가가 많이 올라서..."}
한편 물가대책위에서 부산 하수도 사용료 인상까지 가결되면서, 계속된 물가 상승에 서민들 부담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앵커>
김해의 한 도로 맨홀에서 오수준설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쓰러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작업을 하던 인부가 유독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해시 주촌면의 한 도로 맨홀입니다.
이곳에서 어제(15) 밤 10시쯤 오수준설 작업을 하던 30대 A 씨와 중국 국적 50대 B 씨가 맨홀 5미터 아래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B 씨는 중태입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오수관로 준설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손충우/김해시 하수민원팀장/"앞쪽 맨홀에서 오수를 빨아들여 가지고 반대편 맨홀로 오수를 버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해가지고..."}
3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김해시 공무원이 함께 있는 동안 두 사람은 맨홀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방독마스크 등 보호 장구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맨홀 아래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강용/김해서부경찰서 형사과장/"사인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확인한 이후에 현장 작업자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이 적절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계속 살펴볼 예정입니다."}
오수준설 작업은 김해시와 도급 계약을 맺은 업체가 실시했으며, 상반기 4천 8백만원에 계약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질식사고로 348명의 재해자가 발생했고 이가운데 47%인 16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절별로 보면 봄철이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름, 겨울, 가을 순이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맨홀내 질식사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앵커>
한국형 전투기 KF-21이 전투기의기능과 성능을 인증받아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KF-21은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준비를 끝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국산 기술로 첫 개발에 나선 전투기 KF-21 보라매입니다.
지난해 7월 역사적인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시제 1호기부터 4호기까지 무사히 날아 올라 2백회 이상의 시험비행도 진행했습니다.
미사일 분리와 발사에 기총 발사 등 전투 성능 시험도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험비행을 거듭하는 가운데 KF-21 개발에 새로운 이정표가 찍혔습니다.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최기일/상지대 군사학과 교수/전투기로서 기본적인 기관포 사격이나 그 다음에 공대공 미사일 같은 무장 탑재 기능에 대한 부분들이 모두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중인 과정이기 때문에...}
이번 판정은 당초 계획보다 반 년 가량 빠르게 내려졌습니다.
전투 성능을 인정받으면서 KF-21은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 KF-21은 저고도와 고고도, 초음속 같은 전 비행영역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추가로 시험하게 됩니다.
공중 급유와 공대공 미사일 유도발사, 전자전 장비 시험도 준비중입니다.
방위사업청은 KF-21의 양산과 함께 시험비행을 계속 이어나가 오는 2026년,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공군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앵커>
제조업의 근간인 기계산업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제조과정과 디지털 전환으로 뿌리 산업이 미래를 향해 새로운 모습으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밥을 파는 가게에 사람이 아닌 로봇이 김밥을 만듭니다.
한 김밥업체의 요청으로 제작한 것인데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커피도 바리스타가 아니라 로봇이 직접 제조합니다.
{윤수진 에스티에스로보테크 경영기획본부장/"인력난이라든지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활용, 이것을 로봇과 접목해서 생산을 해내는 제조 기술을 (저희가)가지고 있고요"}
제조현장에서 로봇은 더이상 분리된 공간에서 한정된 일만 하던 것이라 아니라 인간과 함께, 인간을 대체하는 협동 로봇의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뿌리산업이라 불리우는 기계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부산국제기계대전이 개막했습니다.
28개국 4백5십여개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의 화두는 단연 로봇과 친환경입니다.
플라스틱 양을 줄이는 기계를 선보이는 등 기업마다 이번 전시 주제이기도 한 친환경 제조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임하영 우진플라임 영업본부장/"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라 해서 환경에 모든 고객들의 관심이 많으시고요 플라스틱같은 경우에는 안 사용할 수 없으니까 어떻게 하면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할까를 고민했고요"}
기계산업의 미래에 미래 일꾼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김유겸 김정우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로봇 팔 볼 때 가장 인상깊었고 저한테는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부산울산경남은 국내 기계 산업 생산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동북아 최대 기계산업 중심벨트인만큼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도 남다릅니다.
{성기인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부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의미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큰 역량이 담겨있는 전시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조업의 근간 기계산업, 그동안 코로나 19로 수출 감소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재도약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집행위원장의 사의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용관 이사장도 사태를 수습한 뒤 물러가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문제의 본질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용관 이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사가 사실상 공동위원장이 되면서 혼란이 시작됐지만 이에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사유화 논란입니다. 이용관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몇몇 인사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많은 부산시민들은 초창기 부산국제영화제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영화제가 열리면 남포동을 중심으로 부산 전지역이 말 그대로 축제의 열기에 흠뻑 빠졌습니다.
유명 영화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먹고 마시며 어우러졌습니다.
시민들이 함께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여느 영화제와는 전혀 다른 독특함으로 짧은 기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세월히 흘러 부산국제영화제는 양적 질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어느새 시민 축제가 아닌 몇몇 사람들을 위한 그들만의 리그가 돼 버렸습니다.
최근엔 아예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지조차 모르는 시민들이 허다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도시 부산을 꿈꿨던 이용관 김지석 두 청년이 김동호 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워 불가능할 것만 같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낸 피와 땀의 결과물입니다.
허허벌판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 대표영화제로 만든 초심으로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기입니다.
시민들과 영화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먹고 마시며 토론하고 춤추던 축제로 돌아가야 합니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 우리편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쇄신하지 못한다면 이미 그들만의 축제가 된 부산국제영화제는 더욱 시민들의 외면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앵커리포트였습니다.
부산영화학과 교수협의회는 오늘(16) 성명을 내고 영화제의 인사 결정 과정이 유감이라며 조종국 위원장의 선임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부산 영화평론가협회도 연이은 성명을 통해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복귀와 함께 영화제의 중요한 사안들이 시민들에게 자세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도가 충북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역 농가에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내렸습니다.
백신접종 대상은 소 21만 마리와 돼지 82만 마리, 염소 2만 마리 등이며, 경남도는 가축방역관을 농가별로 지정해 백신접종과 방역상황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2명을 살해한 혐의로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6) 새벽 0시 쯤 거제시 사등면의 한 주택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 달 16일 부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구국가대표 친선 경기가 열립니다.
부산에서 국가대표 A매치 경기가 열리는 건 지난 2019년 호주전 이후 4년 만으로, 손흥민과 이강인 등 해외파 축구스타들도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 생산지와 소비지의 전기요금을 다르게 하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관련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이 올해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이르면 내후년부터 부산과 경남 일부 전기 생산지역은 전기요금 인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인)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내일 부산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25도선 예상되는데요, 내륙의 낮 더위는 조금 꺾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덥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고요, 오후에는 오존이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구름)
모레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서부경남)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한낮에도 더위는 여전하겠는데요,
(중부경남)
낮 최고 창원 27도, 거제 26도, 내륙은 30도선을 웃돌겠습니다.
(부산권)
부산도 낮 최고 25도, 양산 29도가 예상돼 평년 기온을 2도에서 7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해상예보)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
목요일에는 새벽에 제주에서 시작된 비구름이 부산 경남 곳곳으로 영향을 주겠고요, 때이른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도 이어지는곳이 있겠습니다.
패션기업인 세정 박순호 회장 등 임원 12명이 부산사랑의 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했습니다.
'나눔리더'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연간 100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식에서 기부한 1천2백만원은 부산지역 저소등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친환경 설비기업인 파나시아가 탈탄소 시대를 위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부산 강서구에 들어설 파나시아 제 3공장은 국내 최초로 탄소포집장치에 대한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설로 신규 인력 250여명도 고용할 예정입니다.
세계 각국이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앞둔 가운데 탄소포집저장장치는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입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공장 구내 식당 이용자 가운데 50여명이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였으며 보건소는 검체를 채취해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장애 원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A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원장 B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석 달 동안 경남 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장애 아동 15명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5백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첫 이사회를 열고 조직과 임원, 사업 등을 확정했습니다.
재단은 앞으로 K-기업가정신 특강과 진주 국제포럼, 기업가정신상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재단은 지난 4월 재단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이달 안으로 설립등기를 마친 뒤 오는 7월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바깥 활동하신 분들 땀을 많이 흘리셨을텐데요,
마치 올 여름 폭염을 예고하는 듯 때 이른 5월 더위가 왔습니다.
에어컨 구매도 빨라지면서 생산공장은 일찌감치 완전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토마토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적의 재배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이지만 초여름 더위가 벌써 힘겹습니다.
잠시동안 작업에도 땀이 비오듯 합니다.
{주원찬/토마토 재배농민/"완전한 여름이 오기도 전인데도 지금 저 땀나는 것 보이시죠. 너무 덥습니다. 작년보다 더 더울 꺼라고 하는데 너무 걱정이 앞섭니다."}
때 이른 5월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의령 33.4도 등 경남 내륙 대부분의 수은주가 30도를 넘겼습니다.
평년보다 6~7도나 높아지면서 한여름을 방불케 했습니다.
올 여름도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6,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확률을 각각 40%씩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폭염 전망에다 이른 더위까지, 예년보다 일찍 에어컨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전매장에선 이 달 들어 판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6~7월을 제치고 5월에 에어컨 판매가 가장 많이 이뤄질 정도입니다.
{엄득천/가전매장 부지점장/"지금 주문하시면 바로 이틀에서 3일 안으로 바로 (설치가) 진행되구요, 조금 시기가 늦춰지면 10일, 더 늦춰지면 보름 이상 걸릴 수가 있습니다."}
에어컨 생산공장은 이미 지난달부터 완전가동 중입니다.
이 업체는 시간당 무려 300대를 생산합니다.
잇딴 전기요금 급등에 민감해진 소비자를 겨냥해 고효율 에너지소비 제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종주/LG전자 에어솔루션 제조1팀장/"저희들은 이 부분을 4년전부터 준비를 해와가지고 현재는 100%, (에너지효율) 1~2등급 제품으로 (생산공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목요일쯤 남부지방에 한차례 비가 내린 뒤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앵커>
오늘(16)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올랐습니다.
부산의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4천8백원으로 천원이 오르고 하수도 사용료도 조만간 인상될 예정이어서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기와 가스와 같은 공공요금이 오늘(16)부터 5.3% 올랐습니다.
4인 가구 기준 추가로 전기요금은 3천20원, 가스요금 4천4백원으로 7천원 가량 부담이 더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 이전 매출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공요금에다 식자재 값마저 줄줄이 오르면서 자영업자들은 당장 올 여름이 걱정입니다.
{곽희선/자영업자/음식점 대표/에어컨을 비롯해서 전기요금은 여름되면 더 많이 써야하잖아요. 또 오른다고 하니까 장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기로에 있습니다. }
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음식값 인상도 고민하고 있지만 소비침체로 이어질까 고민이 큽니다.
{최정인/자영업자/식당 매니저/"(식자재 등 물가 상승으로) 사실 음식 가격을 올려야하는데 손님들이 입구에서 가격표를 보고 많이 갈등하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다음달 1일부터는 부산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인상됩니다.
모범, 대형 택시는 기존 6천원에서 7천5백원으로 인상됩니다.
심야할증이 붙는 시간도 현재 0시부터 새벽 4시까지에서,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1시간 더 늘어납니다.
{김진주/직장인/"저도 직장인이다 보니까 일끝나고 밥먹고 술먹고 집에 가려면 택시를 타야하는데 과거보다 1.5배 가량 더 내야하니까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택시업계의 경영 위기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인데, 적자 폭이 큰 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인상도 조만간 추진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김경수/부산 동래구/"택시를 많이 타고 다니는데 1천원이 오른다고 하니 많이 부담됩니다. 지금도 다른 가게에 가면 너무 물가가 많이 올라서..."}
한편 물가대책위에서 부산 하수도 사용료 인상까지 가결되면서, 계속된 물가 상승에 서민들 부담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앵커>
김해의 한 도로 맨홀에서 오수준설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쓰러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작업을 하던 인부가 유독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해시 주촌면의 한 도로 맨홀입니다.
이곳에서 어제(15) 밤 10시쯤 오수준설 작업을 하던 30대 A 씨와 중국 국적 50대 B 씨가 맨홀 5미터 아래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B 씨는 중태입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오수관로 준설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손충우/김해시 하수민원팀장/"앞쪽 맨홀에서 오수를 빨아들여 가지고 반대편 맨홀로 오수를 버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해가지고..."}
3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김해시 공무원이 함께 있는 동안 두 사람은 맨홀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방독마스크 등 보호 장구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맨홀 아래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강용/김해서부경찰서 형사과장/"사인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확인한 이후에 현장 작업자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이 적절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계속 살펴볼 예정입니다."}
오수준설 작업은 김해시와 도급 계약을 맺은 업체가 실시했으며, 상반기 4천 8백만원에 계약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질식사고로 348명의 재해자가 발생했고 이가운데 47%인 16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절별로 보면 봄철이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름, 겨울, 가을 순이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맨홀내 질식사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앵커>
한국형 전투기 KF-21이 전투기의기능과 성능을 인증받아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KF-21은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준비를 끝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국산 기술로 첫 개발에 나선 전투기 KF-21 보라매입니다.
지난해 7월 역사적인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시제 1호기부터 4호기까지 무사히 날아 올라 2백회 이상의 시험비행도 진행했습니다.
미사일 분리와 발사에 기총 발사 등 전투 성능 시험도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험비행을 거듭하는 가운데 KF-21 개발에 새로운 이정표가 찍혔습니다.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최기일/상지대 군사학과 교수/전투기로서 기본적인 기관포 사격이나 그 다음에 공대공 미사일 같은 무장 탑재 기능에 대한 부분들이 모두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중인 과정이기 때문에...}
이번 판정은 당초 계획보다 반 년 가량 빠르게 내려졌습니다.
전투 성능을 인정받으면서 KF-21은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 KF-21은 저고도와 고고도, 초음속 같은 전 비행영역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추가로 시험하게 됩니다.
공중 급유와 공대공 미사일 유도발사, 전자전 장비 시험도 준비중입니다.
방위사업청은 KF-21의 양산과 함께 시험비행을 계속 이어나가 오는 2026년,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공군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앵커>
제조업의 근간인 기계산업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제조과정과 디지털 전환으로 뿌리 산업이 미래를 향해 새로운 모습으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밥을 파는 가게에 사람이 아닌 로봇이 김밥을 만듭니다.
한 김밥업체의 요청으로 제작한 것인데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커피도 바리스타가 아니라 로봇이 직접 제조합니다.
{윤수진 에스티에스로보테크 경영기획본부장/"인력난이라든지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활용, 이것을 로봇과 접목해서 생산을 해내는 제조 기술을 (저희가)가지고 있고요"}
제조현장에서 로봇은 더이상 분리된 공간에서 한정된 일만 하던 것이라 아니라 인간과 함께, 인간을 대체하는 협동 로봇의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뿌리산업이라 불리우는 기계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부산국제기계대전이 개막했습니다.
28개국 4백5십여개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의 화두는 단연 로봇과 친환경입니다.
플라스틱 양을 줄이는 기계를 선보이는 등 기업마다 이번 전시 주제이기도 한 친환경 제조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임하영 우진플라임 영업본부장/"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라 해서 환경에 모든 고객들의 관심이 많으시고요 플라스틱같은 경우에는 안 사용할 수 없으니까 어떻게 하면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할까를 고민했고요"}
기계산업의 미래에 미래 일꾼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김유겸 김정우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로봇 팔 볼 때 가장 인상깊었고 저한테는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부산울산경남은 국내 기계 산업 생산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동북아 최대 기계산업 중심벨트인만큼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도 남다릅니다.
{성기인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부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의미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큰 역량이 담겨있는 전시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조업의 근간 기계산업, 그동안 코로나 19로 수출 감소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재도약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집행위원장의 사의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용관 이사장도 사태를 수습한 뒤 물러가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문제의 본질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용관 이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사가 사실상 공동위원장이 되면서 혼란이 시작됐지만 이에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사유화 논란입니다. 이용관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몇몇 인사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많은 부산시민들은 초창기 부산국제영화제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영화제가 열리면 남포동을 중심으로 부산 전지역이 말 그대로 축제의 열기에 흠뻑 빠졌습니다.
유명 영화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먹고 마시며 어우러졌습니다.
시민들이 함께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여느 영화제와는 전혀 다른 독특함으로 짧은 기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세월히 흘러 부산국제영화제는 양적 질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어느새 시민 축제가 아닌 몇몇 사람들을 위한 그들만의 리그가 돼 버렸습니다.
최근엔 아예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지조차 모르는 시민들이 허다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도시 부산을 꿈꿨던 이용관 김지석 두 청년이 김동호 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워 불가능할 것만 같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낸 피와 땀의 결과물입니다.
허허벌판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 대표영화제로 만든 초심으로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기입니다.
시민들과 영화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먹고 마시며 토론하고 춤추던 축제로 돌아가야 합니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 우리편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쇄신하지 못한다면 이미 그들만의 축제가 된 부산국제영화제는 더욱 시민들의 외면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앵커리포트였습니다.
부산영화학과 교수협의회는 오늘(16) 성명을 내고 영화제의 인사 결정 과정이 유감이라며 조종국 위원장의 선임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부산 영화평론가협회도 연이은 성명을 통해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복귀와 함께 영화제의 중요한 사안들이 시민들에게 자세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도가 충북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역 농가에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내렸습니다.
백신접종 대상은 소 21만 마리와 돼지 82만 마리, 염소 2만 마리 등이며, 경남도는 가축방역관을 농가별로 지정해 백신접종과 방역상황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2명을 살해한 혐의로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6) 새벽 0시 쯤 거제시 사등면의 한 주택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 달 16일 부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구국가대표 친선 경기가 열립니다.
부산에서 국가대표 A매치 경기가 열리는 건 지난 2019년 호주전 이후 4년 만으로, 손흥민과 이강인 등 해외파 축구스타들도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 생산지와 소비지의 전기요금을 다르게 하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관련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이 올해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이르면 내후년부터 부산과 경남 일부 전기 생산지역은 전기요금 인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인)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내일 부산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25도선 예상되는데요, 내륙의 낮 더위는 조금 꺾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덥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고요, 오후에는 오존이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구름)
모레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서부경남)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한낮에도 더위는 여전하겠는데요,
(중부경남)
낮 최고 창원 27도, 거제 26도, 내륙은 30도선을 웃돌겠습니다.
(부산권)
부산도 낮 최고 25도, 양산 29도가 예상돼 평년 기온을 2도에서 7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해상예보)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
목요일에는 새벽에 제주에서 시작된 비구름이 부산 경남 곳곳으로 영향을 주겠고요, 때이른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도 이어지는곳이 있겠습니다.
패션기업인 세정 박순호 회장 등 임원 12명이 부산사랑의 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했습니다.
'나눔리더'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연간 100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식에서 기부한 1천2백만원은 부산지역 저소등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친환경 설비기업인 파나시아가 탈탄소 시대를 위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부산 강서구에 들어설 파나시아 제 3공장은 국내 최초로 탄소포집장치에 대한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설로 신규 인력 250여명도 고용할 예정입니다.
세계 각국이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앞둔 가운데 탄소포집저장장치는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입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공장 구내 식당 이용자 가운데 50여명이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였으며 보건소는 검체를 채취해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장애 원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A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원장 B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석 달 동안 경남 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장애 아동 15명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5백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첫 이사회를 열고 조직과 임원, 사업 등을 확정했습니다.
재단은 앞으로 K-기업가정신 특강과 진주 국제포럼, 기업가정신상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재단은 지난 4월 재단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이달 안으로 설립등기를 마친 뒤 오는 7월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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