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월드

트럼프 “한국 등과 美 석탄 수출 확대 무역합의” 주장

박동현 입력 : 2026.02.12 14:50
조회수 : 165
트럼프 “한국 등과 美 석탄 수출 확대 무역합의” 주장
사진 연합뉴스

“일본·인도와도 역사적 합의”…백악관 행사서 언급
국방부에 석탄발전 전력 구매 지시 행정명령 서명
바이든 정책 비판…“1년 만에 광산 70건 이상 승인”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 미국산 석탄 수출을 대폭 늘리는 무역 합의를 체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석탄 산업 활성화 행사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일본, 한국, 인도 등과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했다”며

“현재 전 세계로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합의와 관련해 미국산 석탄 수출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그는 지난해 7월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만난 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국이 1천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언급된 ‘기타 에너지 제품’에 석탄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석탄은 국가안보에 중요하며 철강, 조선,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이라며 석탄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가장 믿음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석탄 발전소를 폐쇄한 것을 “파멸적인 길”이라고 비판하며, 바이든 행정부 4년 동안 석탄 채굴 프로젝트 승인이 없었지만,

자신이 취임한 뒤 1년 만에 70건 이상의 석탄 광산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에너지부에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켄터키의 석탄 발전소 운영 유지를 위한 자금 지원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국 국방부에 석탄 발전소와 새로운 전력 구매 협정을 체결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군이 상당량의 석탄을 구매하게 될 것이라며 비용 효율성을 강조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