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시, 행정망 단일 서버 의존…“디지털 재난 대비책 시급”
임택동
입력 : 2025.11.07 09:14
조회수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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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시의원 “부산시 디지털 재난 대응체계 미흡에 개선책 촉구”
이중화 또는 민간 클라우드 활용 등의 방안 검토 필요
지난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국 행정망이 마비된 가운데, 부산시 또한 단일 서버에 의존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별다른 대응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승연 의원(수영2)은 지난 5일 열린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의 디지털 재난 대응체계 미흡에 개선책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상생활이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부산시도 본청 내 단일 서버에 주요 행정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보관하고 있어,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려 부산시 행정망 마비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대구만 전면 이중화 체계를 구축했다"며 "다른 광역지자체는 일부 시스템만 이중화해서 관리하거나 백업 데이터를 저장해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부산시도 단일 서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이중화 또는 민간 클라우드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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