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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드론 배치' 신속한 화재 대응 기대

김수윤 입력 : 2026.01.12 17:36
조회수 : 151
<앵커>

산불 등 화재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빠른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경남소방이 화재 현장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AI드론을 도입했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고가 빗발치는 경남 119종합상황실.

화재 신고와 함께 상황실 모니터에 신고 지점이 확인됩니다.

곧이어 상황실 대원의 클릭 한 번으로 드론이 화재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좌표만 입력하면 별다른 조종없이도 자동으로 이동이 가능한 AI드론입니다.

지난달부터 경남 김해소방서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전에는 소방대원들이 화재현장에 도착해 드론을 띄웠지만, 지금은 소방서에서 바로 드론이 출동하는 것입니다.

"제 옆으로 이륙준비를 마친 이 드론은 무인 순찰을 돌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자동 충전됩니다."

도로 정체나 산길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열화상 카메라도 탑재됐습니다.

{김영민/김해서부소방서 소방장/"산불현장 같은 곳은 상황파악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드론이 먼저 이동해서 입체적 영상을 제공하면 저희 대원들이 현장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람의 세기나 날씨에 따라 비행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소방서 반경 10km 이내에서 자동 순찰도 가능합니다.

{김명환/경남소방본부 소방위(AI드론 사업담당)/"6개월 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현장 도착과 현장 대원을 안전을 위해 단계적 발전 방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경남소방은 AI드론 데이터가 쌓이면 더욱 신속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드론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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