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류재철 LG전자 CEO “홈로봇이 AI홈 완성”…수익성 성장·포트폴리오 전환 강조
박동현
입력 : 2026.01.08 14:52
조회수 :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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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 간담회서 ‘근원 경쟁력·AX’ 제시
홈로봇 ‘클로이드’, 제로 레이버 홈의 마지막 퍼즐
중국 TV 공세에도 “기회 더 많아”…미래투자 확대
류재철 CEO는 산업·경쟁 환경 변화 속도가 빨라 “관성에서 벗어나 강한 실행력으로 생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전략으로는 근원적 경쟁력 확보,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한 실행력 제고를 제시했습니다.
품질·비용·납기 혁신과 R&D·기술 리더십을 업의 본질로 꼽고, 고객가치 관점까지 포함해 경쟁력을 재정비하겠다고 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CES에서 처음 공개된 홈로봇 ‘LG 클로이드’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류 CEO는 “클로이드는 고객이 가사에서 자유로워지는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로이드는 물리적 가사노동을 돕는 것을 넘어 식재료·일정·생활 패턴을 종합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단계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내년 클로이드 실증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출시 시기와 가격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구독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봇 사업 기반으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CES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HS사업본부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시장이 2030년 약 23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내년부터 클로이드 적용과 외부 판매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CEO는 로봇 사업을 가정용을 넘어 상업용·산업용으로 확대하고, 센서·배터리 등 핵심 부품에서 그룹 역량을 활용하겠다고 했습니다.
TV 사업과 관련해선 중국 업체 부스를 둘러본 결과 “예상 범위 안”이라며, OLED뿐 아니라 LCD에서도 기회가 더 많다고 진단했습니다.
LG전자는 로봇과 AI홈,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성장 분야 투입 재원이 작년 대비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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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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