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수온 폐사 본격화…경남 첫 '긴급 방류'
최혁규
입력 : 2026.08.10 20:13
조회수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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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남해안에 냉수대가 사라지면서 고수온 특보가 전 해역으로 확대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폐사가 우려되는 해역의 양식장 물고기를 바다에 풀어주는 긴급방류가 시작됐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올초부터 애써 키운 조피볼락이 그물째 수면 위로 끌어 올려집니다.
뜰채로 건져 무게를 잰 뒤, 그대로 양식장 밖에 풀어줍니다.
고수온 폐사를 막기 위해 경남에서 올해 처음 이뤄진 긴급 방류입니다.
이렇게 풀어준 물고기는 기준가의 90%를 보상해줘 50%만 보상하는 폐사보다 어민들도 손해가 더 적습니다.
"고수온에 가장 취약한 조피볼락의 집단 폐사가 우려되자, 어민들은 피해가 확산하기 전 방류에 나섰습니다."
양식장의 조피볼락과 가숭어 치어 15만4천여 마리가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자연에 풀어주다보니 생존률이 집계되지는 않지만 가둬뒀을때보다는 많이 살아남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 이대로라면) 한 2,3일 내로 절반 이상이 폐사가 나게 될 겁니다. 지금 현재 상태도 폐사가 발생하고 있거든요."
이미 남해와 하동에서는 15개 어가에서 어류 5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난주 냉수대까지 소멸되면서 통영과 거제 해역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사천만과 강진만, 진해만에는 경보가, 나머지 경남 전 해역에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통영과 거제, 고성에서도 긴급 방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고수온과 적조 피해로 큰 고기들이 한 80% 이상 폐사했습니다. (올해) 최선을 다해서 저희들이 피해 예방을 위해서 긴급 방류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에서 긴급 방류를 희망하는 양식장은 120곳가량으로, 고수온 상황에 따라 방류 규모는 빠르게 늘어날 전망입니다.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경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폐사가 우려되는 해역의 양식장 물고기를 바다에 풀어주는 긴급방류가 시작됐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올초부터 애써 키운 조피볼락이 그물째 수면 위로 끌어 올려집니다.
뜰채로 건져 무게를 잰 뒤, 그대로 양식장 밖에 풀어줍니다.
고수온 폐사를 막기 위해 경남에서 올해 처음 이뤄진 긴급 방류입니다.
이렇게 풀어준 물고기는 기준가의 90%를 보상해줘 50%만 보상하는 폐사보다 어민들도 손해가 더 적습니다.
"고수온에 가장 취약한 조피볼락의 집단 폐사가 우려되자, 어민들은 피해가 확산하기 전 방류에 나섰습니다."
양식장의 조피볼락과 가숭어 치어 15만4천여 마리가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자연에 풀어주다보니 생존률이 집계되지는 않지만 가둬뒀을때보다는 많이 살아남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 이대로라면) 한 2,3일 내로 절반 이상이 폐사가 나게 될 겁니다. 지금 현재 상태도 폐사가 발생하고 있거든요."
이미 남해와 하동에서는 15개 어가에서 어류 5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난주 냉수대까지 소멸되면서 통영과 거제 해역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사천만과 강진만, 진해만에는 경보가, 나머지 경남 전 해역에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통영과 거제, 고성에서도 긴급 방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고수온과 적조 피해로 큰 고기들이 한 80% 이상 폐사했습니다. (올해) 최선을 다해서 저희들이 피해 예방을 위해서 긴급 방류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에서 긴급 방류를 희망하는 양식장은 120곳가량으로, 고수온 상황에 따라 방류 규모는 빠르게 늘어날 전망입니다.KNN 최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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