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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간절곶 해맞이 인파 대비…31일 밤부터 차량 통행 전면 제한

박동현 입력 : 2025.12.30 16:31
조회수 : 637
울산 간절곶 해맞이 인파 대비…31일 밤부터 차량 통행 전면 제한
자료: 울주군

밤 6시부터 단계별 차량 통제…새벽까지 통제 구간 확대
간절곶·온양 일대 셔틀버스 운행…주요 거점 연결
경찰 187명 투입해 보행자 안전·차량 흐름 집중 관리

울산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대규모 교통 통제가 시행됩니다.

울산경찰청은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지역 13곳에 약 17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교통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간절곶 일대에는 약 13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간절곶과 울산대공원, 대왕암 등 주요 밀집 지역에 경력 187명을 배치합니다.

간절곶 행사장 안으로는 31일 오후 6시부터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됩니다.

오후 10시부터는 진하교와 구 서생초 삼거리 일대가 통제됩니다.

이어 1일 오전 3시부터는 서생삼거리와 강양교차로, 심암삼거리로 통제 구간이 확대됩니다.

오전 5시부터는 원전교차로와 당원교차로, 남부노인복지관 일원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경찰은 간절곶 행사장과 온양체육공원, 당월교차로,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 에너지산단 일원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울산대공원 일대 제야의 종 타종식 현장에서도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통 흐름과 보행자 안전 관리가 이뤄집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대중교통과 셔틀버스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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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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