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업계 첫 2나노 AP ‘엑시노스 2600’ 공개
박동현
입력 : 2025.12.19 15:16
조회수 :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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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노 GAA 공정 첫 적용…대량 양산 단계 진입
CPU 39%·AI 113% 성능 향상…온디바이스 AI 강화
갤럭시 S26 시리즈 탑재 예정…내년 2월 언팩 공개
삼성전자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엑시노스 2600의 세부 사양을 소개하며, 제품 상태를 ‘대량 양산’ 단계로 표기했습니다.
엑시노스 2600은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가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 2나노 공정으로 제조한 칩입니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 가운데 2나노 GAA 공정을 적용한 것은 업계 최초입니다.
이 칩은 CPU·GPU·신경망처리장치(NPU)를 하나로 통합해 인공지능과 게이밍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중앙처리장치 성능은 전작 대비 최대 39%, 생성형 AI를 담당하는 NPU 성능은 113% 향상됐습니다.
모바일 SoC 최초로 히트 패스 블록(HPB)을 적용해 고부하 환경에서도 발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최대 3억2천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지원하고, AI 기반 시각 인지 시스템과 영상 코덱을 통해 촬영 품질도 강화됐습니다.
엑시노스 2600은 내년 초 출시되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 말 미국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S26 시리즈를 공식 공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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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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