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테마스페셜] 산업도시 울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노경민
입력 : 2025.12.19 14:45
조회수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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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양곡창고 복합문화시설로 재생·울산 색채 디자인 등으로 도시 가치 재조명
1962년 공업센터로 지정된 이후 울산은 노동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속에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환경 문제와 함께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출이라는 과제도 안게 됐습니다.
이에 울산시는 산업도시로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와 도시 재생을 중심으로 한 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1962년 공업센터 기공식이 열렸던 자리에 조성된 ‘장생포 문화창고’는 옛 양곡창고를 미디어 아트와 복합문화시설로 재생해 산업 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 도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울산 색채 디자인’을 개발해 태화강은색과 울산바다색, 고래회청색 등을 아파트와 산업단지 등에 적용하도록 유도하며 도시 경관에 통일성과 상징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도시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일부를 해제해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장기 구상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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