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정치

[파워토크] 부산콘서트홀 개관…“관람 넘어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문화 생태계로”

박종준 입력 : 2025.07.07 09:33
조회수 : 82
[파워토크] 부산콘서트홀 개관…“관람 넘어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문화 생태계로”

개관 페스티벌, 지난달 20~28일 열려 호응
부산 오페라하우스, 2027년 9월 개관 목표로 공정률 50% 넘어

도시 경쟁력을 논할 때 경제적 요소만큼이나 문화적 토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문을 연 부산콘서트홀은 부산 클래식 문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NN ‘파워토크’에서는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와 조희창 음악평론가, 정두환 문화유목집단동행 예술감독이 출연해 부산콘서트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부산콘서트홀 개관 페스티벌은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열려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부산콘서트홀은 포도밭 형태의 ‘빈야드’ 스타일 공연장으로, 어느 좌석에서든 무대를 조망할 수 있고 음향이 고르게 전달되는 구조적 장점을 갖췄습니다.

한편 2027년 9월 개관 예정인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현재 공정률 50%를 넘기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 명의 전문가는 공통적으로 “부산의 문화·클래식 공간은 단순한 관람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참여하고 경험하며 관계를 맺는 ‘열린 문화 생태계’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