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범부처 TF 가동…이용자 보호·책임 규명 착수
박동현
입력 : 2025.12.18 13:06
조회수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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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협업 체계 구축…조사·수사 과정 공유
2차 피해 차단·책임 강화 방안 중점 논의
국회 청문회서 미흡한 대응 지적 이어져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쿠팡 사태 범부처 대응 방향’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하고 TF 구성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TF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팀장으로,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관계 부처 국장급 인사들로 꾸려집니다.
TF는 이달 넷째 주 첫 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조사와 수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이용자 보호 대책과 쿠팡의 책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추가 유출이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 방안도 주요 검토 대상입니다.
앞서 전날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는 쿠팡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과 함께, 유출 정보가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정부는 범부처 TF를 통해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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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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