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동군, 폐교에 ‘추억의 만화방’ 웹툰 연계 관광 활성화
박동현
입력 : 2025.12.17 15:50
조회수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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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활용 만화·웹툰 테마 공간 조성
작가 소장품·2천여 권 만화책 전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지역 관광 연계
하동군은 내년 2월까지 금남면에 위치한 폐교 노량초등학교 김양분교에 ‘추억의 만화방’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만화방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만화와 웹툰을 주제로 꾸며지며, 유명 만화가들의 소장품과 캐릭터 원화 등을 활용한 전시 공간과 독서 공간이 함께 마련됩니다.
군은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이현세 작가의 작품 전집을 포함한 만화책 2천여 권을 기증받아 공간 구성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동군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웹툰을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캐릭터와 기념품 개발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원로만화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화방 조성 자문과 콘텐츠 개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동군은 만화 산업과 관광 산업을 결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군 관계자는 “하동만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과 캐릭터를 발굴해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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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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