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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토크] 해양수도 부산,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한 필연적 선택...‘해수부 이전과 해사 법원 설립’

임택동 입력 : 2025.05.19 15:40
조회수 : 186
[파워토크] 해양수도 부산,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한 필연적 선택...‘해수부 이전과 해사 법원 설립’

전문가들, “‘기능 강화’와 함께 해수부 ‘확대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해”

21대 대선을 불과 16일 앞둔 시점에서,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파워토크에서 펼쳐졌습니다.

전 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박재율 상임대표, 부산지방변호사회 김용민 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수도 부산 선포 25주년을 맞은 현재, 부산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통찰을 공유했습니다.

해양수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해수부) 이전은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입니다.

전문가들은 ‘기능 강화’와 함께 국가 경쟁력을 올릴 수 있도록 해수부를 ‘확대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수부 이전과 더불어 논의된 중요한 의제는 바로 해사 법원 설립입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김용민 회장은 해양과 항만을 떠올리는 대표 도시가 부산이라는 ‘상징성’을 들며 해양 지식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최적지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덕희 전 총장 또한 부산의 압도적인 ‘경제적 관점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재율 대표는 해사 법원 문제가 인천과의 ‘지역 갈등’으로 비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해양수도 비전의 법적,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또한 논의 대상에 올랐습니다.

내년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앞두고, 해양수도 부산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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