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국인 통합계좌 개방’에 수혜주로 ‘IT, 금융주’ 떠올라...외국인 ‘가이드라인’도 마련
손예지
입력 : 2025.12.04 15:34
조회수 :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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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지난달 27일 ‘외국인 통합계좌 이용 가이드라인’ 배포
한국투자, “유동성 높은 대형 반도체주, 금융주에 외국인 자금 유입될 가능성 커”
한국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통합계좌 개방과 함께 IT·금융 업종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2017년 금융당국이 외국인 통합계좌 제도를 도입한 이후 명확한 가이드라인 부재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한국예탁결제원은 계좌 개설, 배당, 과세, 보고 절차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외국인 통합계좌 이용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7일 해당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2026년부터 외국인 통합계좌 개설 주체 제한을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거래하려면 국내 증권사 계좌를 개별적으로 개설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해외 증권사를 통해서도 국내 주식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신채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통합계좌 개방이 시행되면 외국인 순매수 확대 가능성이 열리며 거래 기반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유동성이 높은 대형 반도체주와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은 금융주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 거래가 활발한 경향이 있으며, 청산·결제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지분 확대 여력이 있는 증권업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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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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