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시 출연기관 12곳 임원 무더기 공백
김건형
입력 : 2026.06.16 17:28
조회수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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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지방선거 결과로 부산에서는 단지 시장만이 바뀌는게 아닙니다.
이른바 '기관장 알박기 방지 조례' 탓에 부산시 출연기관 12곳의 기관장과 임원도 한꺼번에 물러나게 됐는데요.
상당한 경영공백이 우려됩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달말 부산시 출연기관 12곳이 임원 공백 상황을 맞습니다.
기관장부터 비상임이사까지 80여명의 임기가 모조리 자동으로 끝납니다.
취임한지 여섯달 만에 물러나야하는 기관장도 있습니다.
시장이 바뀔 경우 남은 임기와 관계없이 새 시장 임기 시작 전에 임기가 종료되도록 정한 조례 때문입니다.
3년 전 제정된 조례가 이번 선거결과로 처음 적용됩니다.
이른바 기관장 알박기를 막겠다며 만들었지만 무더기 경영공백 문제점까진 미처 고려치 못했던 겁니다.
"때문에 올초부터 부산시의회 안팎에서 조례 개정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선거를 앞둔 9대 시의원들의 무관심 속에 개정은 불발돼버렸고 부실 조례의 부작용이 현실화됐습니다."
선거 직후부터 부산시와 기관들은 후임 인선 준비에 들어갔지만 빨라야 9월부터 임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우숙기/부산시 공공기관담당관/"통상 2개월 정도면 뽑을 수 있는 상황이고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되는 기관들은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곳의 출연기관 임원들을 한꺼번에 인선하는 상황 자체가 사상 처음!
시정을 이끌 전재수 당선인도 적임자 찾기의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좀 갑갑한 측면이 좀 있거든요. 사람들 인재풀도 좀 그래서..지금 추천도 좀 받고 있고..인수위 단계에서도 최대한 좀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인물난 속에 자칫 당선인 캠프에 이름을 올렸던 정무형 인사들의 무더기 낙하산 낙점도 우려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박은성
영상편집 김민지
이번 지방선거 결과로 부산에서는 단지 시장만이 바뀌는게 아닙니다.
이른바 '기관장 알박기 방지 조례' 탓에 부산시 출연기관 12곳의 기관장과 임원도 한꺼번에 물러나게 됐는데요.
상당한 경영공백이 우려됩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달말 부산시 출연기관 12곳이 임원 공백 상황을 맞습니다.
기관장부터 비상임이사까지 80여명의 임기가 모조리 자동으로 끝납니다.
취임한지 여섯달 만에 물러나야하는 기관장도 있습니다.
시장이 바뀔 경우 남은 임기와 관계없이 새 시장 임기 시작 전에 임기가 종료되도록 정한 조례 때문입니다.
3년 전 제정된 조례가 이번 선거결과로 처음 적용됩니다.
이른바 기관장 알박기를 막겠다며 만들었지만 무더기 경영공백 문제점까진 미처 고려치 못했던 겁니다.
"때문에 올초부터 부산시의회 안팎에서 조례 개정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선거를 앞둔 9대 시의원들의 무관심 속에 개정은 불발돼버렸고 부실 조례의 부작용이 현실화됐습니다."
선거 직후부터 부산시와 기관들은 후임 인선 준비에 들어갔지만 빨라야 9월부터 임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우숙기/부산시 공공기관담당관/"통상 2개월 정도면 뽑을 수 있는 상황이고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되는 기관들은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곳의 출연기관 임원들을 한꺼번에 인선하는 상황 자체가 사상 처음!
시정을 이끌 전재수 당선인도 적임자 찾기의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좀 갑갑한 측면이 좀 있거든요. 사람들 인재풀도 좀 그래서..지금 추천도 좀 받고 있고..인수위 단계에서도 최대한 좀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인물난 속에 자칫 당선인 캠프에 이름을 올렸던 정무형 인사들의 무더기 낙하산 낙점도 우려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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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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