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래된 미래] 부산 돼지국밥, 뜨거운 한 그릇에 담긴 억척의 삶
손예지
입력 : 2025.07.28 10:24
조회수 :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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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허기를 달래는 음식을 넘어 미식으로 진화하며 새로운 트렌드 이끌어"
돼지국밥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음식을 넘어 부산 사람들의 소울푸드로 자리 잡았습니다.KNN‘지역유산아카이브 오래된 미래 - EP3. 돼지국밥’편에서 명실상부 돼지국밥의 도시인 부산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부산의 오래된 국밥집들은 각기 다른 사연과 철학, 그리고 세월의 비결을 품고 있습니다.
부산 서구의 ‘ㅅ’ 국밥은 1969년 개업해 56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 시작은 지독한 가난을 이겨내기 위한 한 어머니의 억척스러운 삶에서 비롯됐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맛의 비결로 꼽히는 ‘토렴’은 뜨거운 국물 속에서 밥알이 끓으며 단맛을 내는 과정으로, 이 수고로운 절차를 거쳐 비로소 완벽한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해운대의 ‘ㅇ’ 국밥은 3대째 대를 이어오며 국밥의 명품화를 꿈꾸는 김성운 씨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할머니가 남포동에서 시작한 고깃국 장사의 유산을 계승한 그는 전통적인 토렴 방식을 지키면서도 젊은 세대를 위해 스테이크 순대, 돼지국밥면 등 새로운 메뉴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돼지국밥은 이제 허기를 달래는 음식을 넘어 미식으로 진화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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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sonyj@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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