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행복한 책읽기] 김철홍 교감 “행복은 삶의 목적 아닌 생존을 위한 감정”
이아영
입력 : 2026.07.20 14:40
조회수 :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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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진화가 만든 감정…생존 위한 신호로 해석
“큰 행복보다 작은 행복 자주 느끼는 것이 중요”
행복의 기원 돌아보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가치 강조
김 교감은 행복을 삶의 궁극적인 목표로 여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자가 행복을 철학이 아닌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접근한 점이 흥미로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자는 행복을 삶의 목적이 아니라 생존과 번식을 돕기 위해 진화한 감정이라고 설명합니다.
김 교감은 행복을 가치 있는 삶으로 바라보는 인식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이 컸다고 소개했습니다.
반면 저자는 인간을 진화의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며 행복을 새롭게 해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책은 행복을 즐거움과 불쾌함처럼 인간의 뇌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경험으로 바라봅니다.
또 행복은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아야 다시 새로운 행복을 찾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김 교감은 강한 행복 한 번보다 작은 행복을 자주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행복은 레몬의 신맛처럼 구체적으로 경험하는 감정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자는 즐거움과 불쾌함이 각각 푸른 신호와 빨간 신호처럼 작용하듯 행복도 인간의 뇌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신호로 바라봅니다.
김 교감은 책에서 소개한 ‘피카소 효과’를 통해 인간의 창의성과 행동 역시 진화심리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전적 보상을 받은 집단보다 아름다운 여성과 해변을 걷는 장면을 상상한 집단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냈다는 실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행동 역시 생존과 진화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교감은 로또 당첨이나 승진 같은 큰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책 읽기와 여행, 친구와의 대화처럼 작은 행복을 일상 속에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작은 행복을 일상에서 느끼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행복을 찾는 방법보다 행복이 왜 존재하는지를 돌아보며 주변 사람들과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삶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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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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