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취수원 다변화 정책, '복류수' 사업으로 전환
길재섭
입력 : 2026.09.19 19:02
조회수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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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낙동강 취수원을 바꿔 부산과 동부경남에 맑은 물을 공급하려는 계획이 취수 지역 농민들의 반대로 진척이 없습니다.
정부는 취수원다변화 대신 낙동강 원수의 수질을 먼저 개선하고 복류수 실증 사업을 통한 맑은 물 공급 정책으로 방향을 바꾸는 분위기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경남 취수원 지역에서 지하수 고갈 등을 우려한 농민들의 반대가 심합니다.
5년 여에 걸친 부산시와 환경부 등의 협의는 성과가 없었습니다.
{박상웅/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생태를 얼마나 파괴하느냐, 향후 농업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갖고 올 건가 안 갖고 올 건가, 어느 정도를 취수해야 실제 농업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유지가 될 수 있을까, 전문가 연구가 많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서둘러서 될 일이 아니에요.}
이재명 정부 출범 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구 달성군 문산정수장에서 복류수 실증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모래와 자갈 층으로 매일 30톤의 낙동강 물을 여과시켜 총유기탄소, TOC와 BOD, 조류독소 등 60종의 항목을 점검중입니다.
초기 한 달 정도 실험에서는 탁도와 총유기탄소, 총인 등의 수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KNN과 가진 대담에서 주민 반대에 부딪힌 취수원다변화 정책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낙동강 원수의 수질 개선을 위한 오염원 차단 등에 나섰습니다.
한층 개선된 낙동강 원수를 정수해 맑은 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호/국회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위원장/원천적으로 본류의 오염원을 차단하고 또 거기에 여과 시설을 더해서 (낙동강) 원수를 좋게 만들고 걸러내고 이렇게 하는 수 밖에 없다, 그게 이제 근본적인 처방이라고 (환경부와) 서로 확인을 했구요.}
부산시 역시 대구지역에서 진행중인 낙동강 복류수 실증 사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심재민/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내년에 우리 시 인근 낙동강 본류 쪽에 복류수를 채취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취수원다변화의 하나의 대안이 충분히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추진이 사실상 벽에 부딪힌 가운데, 낙동강 복류수 사업이 부산과 동부경남에 맑은 물을 공급하는 대안이 될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CG 이선연
낙동강 취수원을 바꿔 부산과 동부경남에 맑은 물을 공급하려는 계획이 취수 지역 농민들의 반대로 진척이 없습니다.
정부는 취수원다변화 대신 낙동강 원수의 수질을 먼저 개선하고 복류수 실증 사업을 통한 맑은 물 공급 정책으로 방향을 바꾸는 분위기입니다.
국회에서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경남 취수원 지역에서 지하수 고갈 등을 우려한 농민들의 반대가 심합니다.
5년 여에 걸친 부산시와 환경부 등의 협의는 성과가 없었습니다.
{박상웅/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생태를 얼마나 파괴하느냐, 향후 농업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갖고 올 건가 안 갖고 올 건가, 어느 정도를 취수해야 실제 농업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유지가 될 수 있을까, 전문가 연구가 많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서둘러서 될 일이 아니에요.}
이재명 정부 출범 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구 달성군 문산정수장에서 복류수 실증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모래와 자갈 층으로 매일 30톤의 낙동강 물을 여과시켜 총유기탄소, TOC와 BOD, 조류독소 등 60종의 항목을 점검중입니다.
초기 한 달 정도 실험에서는 탁도와 총유기탄소, 총인 등의 수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KNN과 가진 대담에서 주민 반대에 부딪힌 취수원다변화 정책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낙동강 원수의 수질 개선을 위한 오염원 차단 등에 나섰습니다.
한층 개선된 낙동강 원수를 정수해 맑은 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호/국회 기후에너지환경위원회 위원장/원천적으로 본류의 오염원을 차단하고 또 거기에 여과 시설을 더해서 (낙동강) 원수를 좋게 만들고 걸러내고 이렇게 하는 수 밖에 없다, 그게 이제 근본적인 처방이라고 (환경부와) 서로 확인을 했구요.}
부산시 역시 대구지역에서 진행중인 낙동강 복류수 실증 사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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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추진이 사실상 벽에 부딪힌 가운데, 낙동강 복류수 사업이 부산과 동부경남에 맑은 물을 공급하는 대안이 될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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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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