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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카오 노조, 내달 10일 집회…본격 단체행동 돌입

손예지 입력 : 2026.05.28 14:37
조회수 : 458
카카오 노조, 내달 10일 집회…본격 단체행동 돌입
자료: 연합뉴스

성과급 협상 결렬…본사·계열사 공동 총파업 가능성도

카카오 노조가 내달 10일 판교역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나섭니다.

2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다음 달 1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일대를 행진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카카오 본사 노조는 2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오후 11시까지 조정을 이어갔지만 성과급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 본사 노조는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4개 계열사와 함께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본격적인 파업 투쟁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쟁점은 성과급 보상 방식입니다.

노조는 1인당 1천만 원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기존에 지급 중인 500만 원 상당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에 포함할지를 두고 노사 간 입장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갈등으로 카카오는 창사 이후 첫 본사 파업 가능성과 함께 본사·계열사 공동 총파업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향후 구체적인 파업 일정은 별도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측은 “조정 절차 이후에도 노동조합과 대화 창구를 열어두고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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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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