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진.다] 명절 앞두고 일어난 비극 아파트 화재에 남매 참사
조진욱
입력 : 2026.02.13 15:17
조회수 :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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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목조목
'진' 실을
'다' 파헤친다.
KNN 조진욱 기자가 삐딱하게 바라 본 세상 이야기.
<조기자의 진짜다> 지금 시작합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갑작스런 화재 소식에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하지만 불이 난 집안에 있던 두 명은 결국 나오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70대 남매로 오랜 시간 이 아파트에 살았던 원주민입니다.
바로 옆집엔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불이 나자 가족과 윗집 이웃이 같이 소화전에서 물을 뿌리며 구조활동에 나섰지만 안타깝게도 구하진 못했습니다.
불은 입구 방에서 시작된 걸로 보입니다. 현장 감식이 끝나면 명확한 원인이 나올 것으로 추정됩니다.
명절을 앞두고 들려온 남매의 비극.
왜 명절만 되는 불이 이렇게 많이 나는지.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명절에 3천 건 넘는 불이 나서 40명 넘게 숨졌습니다.
한편 지어진지 40년 넘은 이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습니다.
결국 노후 아파트가 불러온 참사인 셈입니다.
늦어진 재개발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당초 DL의 아크로를 추진했지만 공사비 등을 이유로 계약해지했습니다.
그 뒤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여러 이야기가 나왔지만 현실은 차갑습니다.
왜 끔찍한 일은 매년 반복되는지
고민이 깊어지는 하루입니다.
취재: 조진욱
편집: 전성현
그래픽: 이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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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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