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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기자
 조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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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뉴페이스 하정우 왔어요 화난 한동훈과 박민식

북구주민 박민식. NEW 북구주민 한동훈. 그리고 NEW NEW 북구주민은 하정우? 전재수 의원의 빈자리를 놓고 벌어진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 박민식과 한동훈, 두 정치인이 일찌감치 뛰어들어 보수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박민식 전 장관의 모교이자 정치 기반인 구포초등학교에 한동훈 전 대표가 찾았었고요. 여기에 대응하듯 박민식 전 장관은 오늘 한동훈 전 대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인사를 돌았습니다. 뭔데 뭔데 서로 본진에서 전쟁이네? 너무 재밌네 전재수 후임을 찾던 더불어민주당은 마침내 이재명의 남자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을 확정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하 수석은 부산 첫 일정으로 구포시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요. 이 대표는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는데요. 어쩐지 딱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이곳을 찾은 거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왔으면 이겨야 돼 정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잘하고 계시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북구갑 출마): 고생하십시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잘하고 계시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북구갑 출마): 고맙습니다. 사실 구포시장이 부산에서 상징적인 곳이지만 북갑 후보도 없는데. 아주 재밌죠. 하 전 수석이 링위에 오르자, 한동훈, 박민식 두 후보는 일제히 공세를 펼쳤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북구갑 출마): 이 선거에서 하정우 전 수석은 없습니다 선택지가 없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가라고 해서 왔기 때문입니다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북구갑 출마): 한달만에 갑자기 북구주민이라고 소리친다고 해서 진정한 북구주민이 될 수 없다 제가 볼 때는 두분 다 주민 호소인이다 하 전 수석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고요. 부산을 해양 AI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북구갑 출마): 부산 북구가 부산의 성장의 중심이 되고 AI 혁신의 중심이 되고 부울경의 중심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어찌됐건 이재명의 남자 하정우라는 뉴페이스 등장에 북구갑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제 선거까지 남은 기간은 한달 조금. 과연 북구민 마음을 사로잡을 남자는 누구일지. 6월 3일이 기다려집니다. 자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즐기세요. 취재: 조진욱 그래픽: 이선연
2026.04.29

(서로) 너만 없었어도... 한동훈 박민식 불편한 대면

연일 뜨거워지는 6.3지방선거. 전재수 의원의 빈자리인 북갑 선거도 재미난데, 오 보수 집안 싸움 제대로 열렸는데? 구포초등학교는 부산 북구지역 유력 정치인을 배출한 요람으로 꼽힙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동문체육대회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전재수 의원보다 앞서 이곳에서 재선을 지냈던 전직 국회의원이자 이 학교 60회 동문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홈 그라운드인만큼 환호가 대단했습니다. 그에 맞서 등장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 전국구 정치인인만큼 지지세가 대단했는데요.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인사를 돌던 두 사람이 잠깐 마주쳤는데 아주 짧게 악수만 하고 서로 길을 달리했습니다. 정말 어색하게 말이죠. 행사장 단상에도 한칸 건너앉았는데요. 대화 한 번 안했습니다. 전재수 의원이 아직 사퇴 안 해서 장도 안 섰고, 서로 좀 민망한 거 아니겠어요? 두 사람은 보수로 탈환해야한다는 목소리는 함께 했지만 그 방식은 완전 달랐습니다. 박민식 전 장관은 보수 연대는 없다 주의입니다. 국민의힘이 보수의 상징이고 당에서 후보를 결정하면 그에 따라서 해야한다는 거지, 당이 알아서 무공천하고, 단일화하고 이건 안 맞다는 입장입니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아무래도 부산에서 유일한 민주당 지역구를 탈환하는 것이 국민의힘 부활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단일화 가능성은 저는 제로고 그것은 북구주민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있습니다 3파전이든 양파전이든 4파전이든 저는 정치공학적인 시나리오에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한 전 대표는 퇴로를 불사르고 왔다며 확실한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본인의 정치 기반을 부산 북구로 잡고 이곳에서 보수 동남풍을 제대로 불게하겠다는 건데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이 전재수보다 더 전재수스럽게 많이 밀착하고 많이 모시고 그렇게 할 겁니다 20년동안 결국은 북갑을 발전하기 위해서 무언가 성과를 낸 건 없다 여기서 떠날 퇴로를 불사르고 왔습니다 북갑을 발전시키는 것을 제 정치인생 목표로 삼고 끝까지 가겠습니다 제가 부산의 북갑과 함께 크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약속드립니다 제가 여기서 북갑과 함께 북갑을 정말 발전시키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북구에 계속 남겠다는 말 이거 박민식 전 장관을 겨낭한 거 같은데. 여기에 KBS 출신인 이영풍 전 기자도 북갑 출마를 선언하면서 보수 집안 싸움 아주 재밌습니다. 반면 진보 집안은 아직까지 후보 결정을 못했는데요. 가장 유력한 하정우 청와대 AI 수석도 아직 갈팡질팡입니다. 전 의원이나 하 수석이나 동문 체육대회에도 안 나온 걸 봤을 때 진짜 고민이 많나 봅니다. 오는 29일 전재수 의원이 사퇴한다는데, 그 전에는 결론나지 않겠어요? 그 이후에 공식적으로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북구살릴 주요 공약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됐건 부산 북구 제대로 좀 살리주이소! 취재:조진욱
2026.04.26

한동훈 등장에 선거 최대 이슈 만덕 그곳은 어디?

전재수 국회의원의 지역구 만덕.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사왔다는데. 우주의 기운이 만덕으로 몰린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가 마침내 부산 북구 출마를 확정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만덕2동사무소에 전입신고까지했는데요. 만덕은 1990년대 당시 신도시로 개발된 전형적인 베드타운입니다. 경남에서 부산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보니 만덕터널,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죠. 이젠 대심도까지 추가됐습니다. 글로벌 아이돌 BTS 정국이 바로 이곳 만덕 출신이고요. 배우 장혁과 이시언도 만덕에서 자랐습니다. 만덕의 한자말이 일만 만에 덕 덕자입니다. 역시 한국에서 가장 덕이 많은 동네 이름값 지대로네! 한 전 대표는 이곳에 오래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전입신고한 아파트는 신만덕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곳으로 316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한 전 대표는 전세로 들어왔으며, 시세는 3억 원대로 추정됩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에는 주공아파트가 있었는데요. 철거를 확정하고 영화 한 편을 찍었는데, 그 영화가 바로 배우 마동석과 김성균이 출연한 이웃사람입니다. 보수 성향의 한 전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기존 보수인 국민의힘과의 대결도 관심사인데요. 가장 먼저 뛰는 건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인데, 그도 검사 출신이고요. 전재수 현 국회의원보다 앞서 이곳에서 재선을 지냈습니다. 지난 선거 때부터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북구로 와서 보수세를 모았고요.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 위원장이 암묵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를 미는 듯한 그림이 나오면서, 지금 당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죠. 더불어민주당은 전재수 의원이 떠난 자리를 누가 메울지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전재수 후배이자 대통령의 남자 하정우 수석이 거론되는데, 당에선 나와라, 대통령은 안 된다 입장차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과정도 알고보면 이름값 알리고 분위기 띄울라고 일부러? 북구에 후보가 누가 되는지에 따라 부산시장 선거까지 큰 영향을 끼치는데요. 전재수 의원은 하정우 수석을, 박형준 시장은 마음속으로는 한동훈 전 대표를 기다리지않을까요? 누가 뭐라하든 부산 북구가 이번 선거 최대 관심지가 된 건 분명합니다. 거물급 정치인들이 찾는 만덕. 발전도 함께 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2026.04.16

야구도 못하는 게, 롯데자이언츠 투수 여성 팬 비하 논란

개막 전부터 도박으로 난리났던 롯데자이언츠. 팀성적도 바닥인데, 뭐라고요. 이번엔 팬 비하?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시작 전부터 주전급 선수들의 도박 파문으로 기강이 해이하단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결국 대표와 단장이 책임지고 중징계를 받기까지 했는데요. 팀 성적도 바닥을 치고 있는데, 이번엔 여성팬 비하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논란의 주인공은 올시즌 삼성에서 롯데로 이적한 최충연 투수. 서면에서 술에 취한 채 막말을 쏟아냈는데요.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에게 타이어보다 못한 뚱뚱한 여성이라며 뒷담화를 이어갔습니다. 최 선수 옆에는 강속구 투수 윤성빈도 있었습니다. 최충연 롯데자이언츠 투수: 진짜 여 여 타이어, 00타이어 이거만도 못한 뚱녀가 와서... 확인결과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찍힌 거라고 합니다. 에라이 자슥들아 너거가 프로 맞나. 진짜 별짓을 다하고 앉았네. 치아라 고마. 지난해 있었던 일이다 보니 현재 롯데 구단차원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다만 두 선수는 이 일과 별개로 야구를 못해서 현재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프로야구는 벌써 1백만 관중을 돌파할 정도로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원년 구단인 롯데는 우승은 고작 2번일 정도로 실력은 초라하지만 팬들의 낭만 덕에 먹고살고 있습니다. 물론 일거수 일투족 사생활이 공개되는 건 문제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욕보이는 건 잘못된 거잖아요? 롯데 구단은 두 선수 모두 반성하고 있고, 따로 사과헀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부모가 아닙니다. 언제까지 보살펴줄거란 착각 버리시기 바랍니다. 취재:조진욱 편집:전성현 그래픽:이선연
2026.04.13

공사 제대로 안 할래? 푹푹 꺼지는 부산 도로

꺼지고 또 꺼지고, 공사만 했다하면 푹푹 꺼지는 부산. 내 진짜 무습데이 땅꺼짐, 싱크홀, 지반침하. 몇년 전부터 부산경남 지역 뉴스에 자주 등장한 단어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달리던 자동차가 울렁 울렁하더니 쿵 소리와 함께 꺼집니다. 바로 지반침하 도로를 밟은 겁니다. 최근 수영강변과 내성지하차도에서 지반침하가 일어났는데, 공교롭게도 만덕센텀 대심도 도로와 맞물린 곳입니다. 부산시는 지반침하 원인으로 대심도를 지목했습니다. GS건설이 대심도 공사 과정에서 토사를 되메웠는데, 봄이 되면서 이게 살짝 내려앉았다는 겁니다. 준공 당시엔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김효숙 부산시 건설본부장: 대심도 같은 경우에는 준공 나기전에 저희들이 정밀안전점검을 받았고 확인할 당시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그런데 현장에서 만난 직원의 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시간에 쫒겨 날림으로 공사한 예정된 사고라는 겁니다. 황당한 건 정작 토사 되메우기는 초기 점검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이야 너무 배짱 장사 아니가? 순살 날림으로 해도 못 막는 거네. 황당하네. 조사해봤더니 대심도 관련 지반침하는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공사 구간 바로 위 주유소도 지반침하로 현재 GS건설과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GS건설은 대심도에 최첨단 기술력을 총망라했다 자평했지만 정작 기본이 무너진 셈입니다. GS건설은 시민들에게 심려끼쳐 죄송하다며 지반침하 보강공사까지 다 마쳤다는 입장입니다. 대심도는 이번 지반침하뿐만 아니라 교통정체로도 악명 높죠. 이거 진짜 어찌 안 됩니까? 여기서 지반침하 이야기를 할 때 빠져서는 안 되는 곳. 바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구간입니다. 벌써 10번 넘게 일어난 땅꺼짐에 전봇대도 빠지고 자동차도 빠지고, 건물도 기울고 진짜 심각합니다. 언제 또 빠질지 모른다는 공포심에 운전자들이 차량을 돌려 나갈 정도인데요. 부산시민: 도심 한복판에서 도로에 차가 2대가 꺼진다는 자체는 너무 안이한 공사를 하지 않았나. 시민들이 불안해서 이렇게 다닐수도 없는 도로를 만들어가지고... 대부분 SK에코플랜트 공사 구간에서 일어났는데, 이 회사. 부전마산선 공사 과정에서 토사붕괴 사고를 일으켰던 곳이죠. 뭐 부산은 어디 땅만 팠다 하면 다 사고네. 건설사들 진짜 이래 할 겁니까?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해운대와 사상을 잇는 대심도 도로를 또 만든다고 합니다. 그 돈만 2조 원짜리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참고로 사상의 한자말은 모래 사에 윗상으로 연약지반이 많습니다. 부산은 공포 실증 도시가 아닙니다. 더이상 부실 공사라는 오명 붙으면 시민들이 외면할 겁니다. 명심하세요. 취재:조진욱 편집:전성현 그래픽:이선연
2026.04.09

'한판 붙자' 부산시장 놓고 국민의힘 박형준-주진우 마지막 토론회

두 달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 부산시장 자리를 놓고 정당마다 후보 선정이 치열한데, 이야 국민의힘 집안싸움 진짜 재밌네.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대진표가 이번주에 결정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일 전재수와 이재성 둘 중 적임자를 뽑고요. 국민의힘은 오는 11일에 최종 확정됩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뺏으려는 주진우와 지키려는 박형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데, 이거 완전 볼만합니다. 지금까지 2차례 토론회를 가졌는데요. 청년 일자리와 행정통합 등으로 맞붙은 1차 때는 탐색전으로 펼쳐졌고요. 북항 개발을 놓고 열린 2차전 때는 서로 간 날선 공방도 이어갔습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 그게 주진우 의원께서 행정에 대한 경험 그리고 일을 해본 경험이 사실은 부족해서 그냥 의지만 갖고 열정만 갖고 일을 하겠다는 거죠. 주진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 시민들은 가르치고 교화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체감하고 공감해야 되는 대상이에요. 저는 상관없지만 시민들 앞에서 계속해서 뭐를 안 된다고 하시면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게 시장 아닙니까?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 안 되는 걸 굉장히 많이 되게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3차전이 마침내 펼쳐집니다. 어디서 하냐. 바로 이곳 KNN에서요! 본선 진출 확정 전 마지막 토론회라 두 후보 모두 강하게 맞부딪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3차전 주제는 초고령사회 대응과 복지, 교육, 문화관광 이렇게 총 4가지입니다. 부산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이에 따른 복지비용도 상당합니다. 교육은 물론 동부산과 서부산의 격차도 심각합니다. 완전 민생과 밀접한 주제다 보니, 여기서 진짜 부산의 민낯을 아는 사람만 살아남는 거죠. 여기에 문화 관광 분야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사업이고 아주 밀접한 분야다 보니, 아주 재미난 이야기가 많이 나올 듯 합니다. 뜨겁디 뜨거운 마지막 국힘 경선. 오늘 저녁 6시 KNN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채널 고정. 누가 여기 팝콘 좀 주세요! 취재: 조진욱 편집: 전성현 그래픽: 이선연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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