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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한국 스키 첫 올림픽 금메달…하프파이프 대역전 드라마
박동현
입력 : 2026.02.13 09:47
조회수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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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시기 90.25점 역전 우승…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부상 우려 속 11위에서 정상…클로이 김 제쳐
한국 스키 최초 금메달…최연소 기록도 경신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해 클로이 김(미국·88.00점)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최가온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한국 스키 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17세 3개월의 나이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세운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도 경신했습니다.
경기 초반 상황은 불리했습니다.
최가온은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 도중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의료진이 상태를 확인할 정도로 부상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2차 시기에서도 넘어지며 완주에 실패했고, 1차 시기 점수 10점으로 결선 진출자 12명 가운데 11위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클로이 김은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라 올림픽 3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최가온은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고난도 기술 대신 900도와 720도 회전 등 안정적인 연기를 선택해 완주했고, 90.2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클로이 김은 마지막 시기에서도 넘어지며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은메달에 만족했습니다.
동메달은 일본의 오노 미쓰키가 85.00점으로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2018년 평창 대회 이상호의 은메달, 이번 대회 김상겸의 은메달과 유승은의 동메달에 이어, 최가온이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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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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