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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앵커 리포트-김해신공항 건설, 부산시 경남도 같은 입장

이오상 입력 : 2019.01.09
조회수 : 100
오거돈 부산시장이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을 올해 가장 주요한 시정 목표로 정하고
총력전을 기울이겠다고 여러차례
밝혔습니다.

김해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고
가덕도로 동남권신공항 입지를 정하라고 정부를 압박하고 나선 것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신공항과 관련된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신공항은 관문공항으로서도 역할을 못하고 소음문제도 많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싱크:}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야간에는 뜨고 내리지 못하는 이런 공항 만들어 가지고 백년 이백년 가는 공항을 만들겠다. 저는 이거는 어불성설이다...}

동남권 신공항은 국가 백년대계 문제로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검토 방안을 신속히 정부가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건설안에 대해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같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하지만 신공항 입지문제에 있어서는
오거돈 부산시장은 가덕도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검증단이 최종 보고서를 만들고 있는 만큼
지금 입지를 밝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장표명을
유보했습니다.

이제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부산시와 경남도는 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같은 방향을 보고, 또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정부가 하루빨리 부산경남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할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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