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앵커 리포트 --거가대교 통행료 반값으로 내려라
이오상
입력 : 2019.01.08 20:54
조회수 :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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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를 받는
도로는 어디일까요?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입니다.
부산시민과 경남도민, 그리고 관광객들은 한번 통과할 때마다 만원씩 통행료를 냅니다.
왕복하면 당연히 2만원,
비싸도 너무 비싸서 순간 순간
울화통이 터집니다.
2010년 개통이후 지금까지 같은 통행료를 내왔고 2050년까지 32년 더
이용자들은 최악의 통행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거제시의회가 거가대교 통행료를
반값인 5천원으로 내리라고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참했습니다.
수도권의 주요교량과 도로, 사회기반시설들은 대부분 국비를 척척 투입해
짓고 있죠.
비수도권의 사회기반시설들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부담을 지역민들이
떠않을 수 밖에 없는 최악의 대표 케이스가 바로 거가대교인 것입니다.
경남미래발전연구소라는 단체에서
조사한 결과 거가대교 통행료를 내릴 여력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2017년 지케이 해상도로의 당기순이익이 190억원이라고 발표했지만
내부거래로 돌려놓은 이자수입까지 합치면 439억원이나 돼 통행료를 내리고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치밀한 검증을 거친 뒤
부산시와 경남도가 지케이 해상도로
주식회사를 적극적으로 압박해야 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도로는 어디일까요?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입니다.
부산시민과 경남도민, 그리고 관광객들은 한번 통과할 때마다 만원씩 통행료를 냅니다.
왕복하면 당연히 2만원,
비싸도 너무 비싸서 순간 순간
울화통이 터집니다.
2010년 개통이후 지금까지 같은 통행료를 내왔고 2050년까지 32년 더
이용자들은 최악의 통행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거제시의회가 거가대교 통행료를
반값인 5천원으로 내리라고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참했습니다.
수도권의 주요교량과 도로, 사회기반시설들은 대부분 국비를 척척 투입해
짓고 있죠.
비수도권의 사회기반시설들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부담을 지역민들이
떠않을 수 밖에 없는 최악의 대표 케이스가 바로 거가대교인 것입니다.
경남미래발전연구소라는 단체에서
조사한 결과 거가대교 통행료를 내릴 여력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2017년 지케이 해상도로의 당기순이익이 190억원이라고 발표했지만
내부거래로 돌려놓은 이자수입까지 합치면 439억원이나 돼 통행료를 내리고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치밀한 검증을 거친 뒤
부산시와 경남도가 지케이 해상도로
주식회사를 적극적으로 압박해야 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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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상 기자
lee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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