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말로만 기술개발, 무엇*어떻게가 빠져
정기형
입력 : 2018.04.22 19:08
조회수 :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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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모두가 기술개발을
강조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시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를
돕기 위해 지난달 1천억원대
긴급자금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위기가 이미 현실이 된 상황에서 나온 조치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부산시는 또 3년동안 15억원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에 어떻게 지원하겠다는 내용은 부실합니다.
{김종범/부산시 기간산업과장/구체적인 계획까지는 안나왔는데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자동차, 전기자동차가 주가 되겠습니다만 그에 관련된 핵심부품을 개발하는데 (지원하겠습니다.)}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 재편에 맞춰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현실에 맞는 새로운 벨류체인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백충기/BNK 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기업들이) 해외에 나갔을 때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어디를 어떻게 파고들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소자동차부품업
전문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안진우/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부산에서) 정부 R&D를 받아오는 것은 5% 이하에요. 3%, 4% 에요. 미래에 대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왜 그렇냐. 연구 전담 조직이 없으니까 연구비를 따오려고 사생결단을 안하는거에요.}
GM 등 완성차업계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지역 자동차부품업계가 스스로
살아남을 수는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모두가 기술개발을
강조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시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를
돕기 위해 지난달 1천억원대
긴급자금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위기가 이미 현실이 된 상황에서 나온 조치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부산시는 또 3년동안 15억원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에 어떻게 지원하겠다는 내용은 부실합니다.
{김종범/부산시 기간산업과장/구체적인 계획까지는 안나왔는데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자동차, 전기자동차가 주가 되겠습니다만 그에 관련된 핵심부품을 개발하는데 (지원하겠습니다.)}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 재편에 맞춰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현실에 맞는 새로운 벨류체인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백충기/BNK 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기업들이) 해외에 나갔을 때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어디를 어떻게 파고들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소자동차부품업
전문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안진우/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부산에서) 정부 R&D를 받아오는 것은 5% 이하에요. 3%, 4% 에요. 미래에 대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왜 그렇냐. 연구 전담 조직이 없으니까 연구비를 따오려고 사생결단을 안하는거에요.}
GM 등 완성차업계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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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을 수는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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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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