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회

차량 신발가게 돌진, 5명 사상

김상진 입력 : 2015.04.03
조회수 : 463
{앵커:오늘 유난히 사고소식이
많습니다.

4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외제승용차가 신발가게를 덮쳐 어린 아이를
포함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차량 범퍼와 엔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외제 승용차가
부산 재송동의 한 신발 가게를
덮친 것은 오늘 낮 1시쯤.

차량은 가게주인 57살 염모씨와
손님 53살 이모씨를 친 뒤,
20미터를 더 내려가
빌라 벽면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염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손님
이씨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자 41살 김모씨와 김씨의 동생,
김씨의 딸 7살 이모양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양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목격자'신발 가게 앞에서 사장님이 손님에게 신발을 팔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굉음을 내면서 BMW가 콰악하는 소리와 함께 달려오더라고요'}

김씨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운전부주의 여부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