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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회복세, 경매시장 훈풍

정기형 입력 : 2014.09.07 20:43
조회수 : 3871
{앵커:
부동산시장의 회복세에 경매시장도 활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경매에 참여하는 응찰자 숫자와 최종 낙찰되는 비율이
부산경남에서 모두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남천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최근 이뤄진 128제곱미터형 경매에
무려 27명이 응찰했습니다.

감정가의 87퍼센트인
4억 8천여만원에 낙찰됐습니다.

부산 구서동의 한 아파트
230제곱미터형 아파트 경매는
감정가의 114퍼센트에 달하는
가격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부산경남 부동산시장의 회복세에
경매시장도 반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부산지역의
상승세가 눈의 띕니다.

<지난달 아파트 경매건수와
낙찰률 모두 전국에서 최고였습니다.>

<감정가대비 낙찰가 비율도
전국평균보다 6.2 포인트
높았습니다.>

부산지역 아파트 경매 응찰자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었습니다.

{강정규/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교수/'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지와 그리고 그로 인해서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경매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경남도 올해 초부터 낙찰가율과
평균 응찰자수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모두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경매가 과열되는
분위기 속에서 감정가를 초과하는
고가 낙찰도 늘고 있습니다.

'경매시장까지 훈풍이 불기 시작한
부동산시장의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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