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퐁피두 빠진 '이기대예술공원 조성' 운명은?
김건형
입력 : 2026.11.04 20:02
조회수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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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건립 사업이 백지화되면서 이기대예술공원 조성사업 전체가 갈림길에 섰습니다.
전면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시작된 아트 파빌리온 사업의 계속 추진여부가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부산 이기대 해안,
박형준 부산시정은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사업을 수립했습니다.
2040년까지 재정과 민자 3천6백억원을 투입한다는 구상이었는데,
핵심축이 바로 국제아트센터, 즉 퐁피두센터 부산분관이었습니다.
찬반 논란 끝에 퐁피두 분관이 백지화되면서 예술공원 사업 전체 계획 역시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국비가 확보된 목조 전망대사업은 그대로 추진되지만,
오륙도 아트센터나 숲속갤러리 등은 추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당장 맞닥뜨린 현안은 이기대예술공원의 상징조형물인 아트 파빌리온 설치입니다.
국제 지명 공모를 통해 세계적 명성의 작가가 선정됐고,
사업비의 절반인 17억원 가량도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곳이 아트 파빌리온 설치 예정부지입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금쯤은 설계를 모두 마치고 설치가 한창 시작됐어야하는 시기인데요,
지난 7월 부산시정이 바뀌면서 설치용역 자체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퐁피두 분관 반대 시민단체들은 아트 파빌리온을 비롯해 예술공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주장합니다.
{방정아/이기대 난개발 반대대책위(지난달 15일)/"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마스터 플랜 전체를 전면 백지화하라. 37억 혈세가 투입되는 아트 파빌리온 건립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
반면 이기대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공원 정비를 원하는 여론 역시 만만찮습니다.
{강재식/부산 용호동/"자연을 해치기보다는 또 자연과 함께 하는 문화 공간이나 시설물 하나 정도는 필요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부산시는 각 사업단계별 재개나 추진 여부 결정을 위한 내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취재:황태철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건립 사업이 백지화되면서 이기대예술공원 조성사업 전체가 갈림길에 섰습니다.
전면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시작된 아트 파빌리온 사업의 계속 추진여부가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부산 이기대 해안,
박형준 부산시정은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사업을 수립했습니다.
2040년까지 재정과 민자 3천6백억원을 투입한다는 구상이었는데,
핵심축이 바로 국제아트센터, 즉 퐁피두센터 부산분관이었습니다.
찬반 논란 끝에 퐁피두 분관이 백지화되면서 예술공원 사업 전체 계획 역시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국비가 확보된 목조 전망대사업은 그대로 추진되지만,
오륙도 아트센터나 숲속갤러리 등은 추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당장 맞닥뜨린 현안은 이기대예술공원의 상징조형물인 아트 파빌리온 설치입니다.
국제 지명 공모를 통해 세계적 명성의 작가가 선정됐고,
사업비의 절반인 17억원 가량도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곳이 아트 파빌리온 설치 예정부지입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금쯤은 설계를 모두 마치고 설치가 한창 시작됐어야하는 시기인데요,
지난 7월 부산시정이 바뀌면서 설치용역 자체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퐁피두 분관 반대 시민단체들은 아트 파빌리온을 비롯해 예술공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주장합니다.
{방정아/이기대 난개발 반대대책위(지난달 15일)/"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마스터 플랜 전체를 전면 백지화하라. 37억 혈세가 투입되는 아트 파빌리온 건립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
반면 이기대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공원 정비를 원하는 여론 역시 만만찮습니다.
{강재식/부산 용호동/"자연을 해치기보다는 또 자연과 함께 하는 문화 공간이나 시설물 하나 정도는 필요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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