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팬스타 아크로'호 사자마자 재매각, 일회성 운항?
최한솔
입력 : 2026.11.04 17:33
조회수 : 127
0
0
<앵커>
국내 첫 컨테이너선 북극항로 운항을 마치고 돌아온 팬스타 아크로호의 재매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배를 매입한 팬스타그룹이 단 한 차례 시험운항만 하고 다시 배를 파는 건데요, 매각 대상은 원래 주인이었던 HMM으로 드러나면서 시범운항이 일회성 보여주기 운항이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마치고 돌아온 팬스타 아크로호.
김현겸/팬스타그룹 회장 "무사히 돌아오게 되면 그때 되면 이제 모든 것이 보이는 겁니다. 상업성, 수익성이 있는 항로로 될 것인지..."
북극항로 개척의 상징과도 같은 이 배를, 팬스타그룹이 재매각 추진에 나섰습니다.
매각 상대는 원래 주인이었던 HMM으로 현재 가격협상 중입니다.
성사된다면, 지난 7월 매입 뒤 한 차례 운항만 하고 다시 되팔게되는 것.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따른 적자를 메우기 위한 거래로 분석되는데 팬스타의 북극항로 시범운항이 일회성 운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입니다.
팬스타 측은 북극항로 사업 자체에 손을 뗀 건 아니라고 부인하며 다른 배를 매입해 내년에도 시범운항에 도전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존 원양선사들도 나서지 못한 북극항로 컨테이너선 뱃길을 유럽 경험이 없는 선사가 단 한 차례 운항만 한 뒤 배를 되파는 걸 두고 이번 시범운항 준비 과정이 다소 조급하고 변수가 많았던 건 분명해 보입니다.
홍성원/영산대학교 북극물류연구소장 "원양선사가 아닌 선사가 계속 무리하게 (북극항로 운항을) 하면 지금 이런 문제들이 계속 (발생합니다.) 유럽 업체들과의 관계, 화주 등 그런게 없어서 계속 고전할 거 같은데요."
업계에서는 충분한 사업성 확보가 먼저 진행됐으면 이번 일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해수부 차원에서의 대책마련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국내 첫 컨테이너선 북극항로 운항을 마치고 돌아온 팬스타 아크로호의 재매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배를 매입한 팬스타그룹이 단 한 차례 시험운항만 하고 다시 배를 파는 건데요, 매각 대상은 원래 주인이었던 HMM으로 드러나면서 시범운항이 일회성 보여주기 운항이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마치고 돌아온 팬스타 아크로호.
김현겸/팬스타그룹 회장 "무사히 돌아오게 되면 그때 되면 이제 모든 것이 보이는 겁니다. 상업성, 수익성이 있는 항로로 될 것인지..."
북극항로 개척의 상징과도 같은 이 배를, 팬스타그룹이 재매각 추진에 나섰습니다.
매각 상대는 원래 주인이었던 HMM으로 현재 가격협상 중입니다.
성사된다면, 지난 7월 매입 뒤 한 차례 운항만 하고 다시 되팔게되는 것.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따른 적자를 메우기 위한 거래로 분석되는데 팬스타의 북극항로 시범운항이 일회성 운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입니다.
팬스타 측은 북극항로 사업 자체에 손을 뗀 건 아니라고 부인하며 다른 배를 매입해 내년에도 시범운항에 도전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존 원양선사들도 나서지 못한 북극항로 컨테이너선 뱃길을 유럽 경험이 없는 선사가 단 한 차례 운항만 한 뒤 배를 되파는 걸 두고 이번 시범운항 준비 과정이 다소 조급하고 변수가 많았던 건 분명해 보입니다.
홍성원/영산대학교 북극물류연구소장 "원양선사가 아닌 선사가 계속 무리하게 (북극항로 운항을) 하면 지금 이런 문제들이 계속 (발생합니다.) 유럽 업체들과의 관계, 화주 등 그런게 없어서 계속 고전할 거 같은데요."
업계에서는 충분한 사업성 확보가 먼저 진행됐으면 이번 일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해수부 차원에서의 대책마련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최한솔 기자
choi@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일주일 째 종적감춘 '부캉이', 외해로 떠났나?2026.11.03
-
6년 만에 전국 100대 기업…체감은 '글쎄'2026.11.03
-
"겉으론 티 안나" 수능 보름 앞 'AI 안경' 어쩌나2026.11.03
-
하마터면 대형 참사... 경남 중대재해 절반이 '김해'2026.11.02
-
SNT그룹 회장, 반토막 실적에도 고배당…주식*배당 400억대 챙겨2026.11.02
-
"업자와 술·골프 금지"... '중징계' 경고2026.11.02
-
돔 아레나 부지 부산시-BPA '깊어지는 갈등'2026.11.02
-
국화 피고 단풍 들고…가을 축제 '활짝'2026.11.01
-
길은 열었지만…북극항로 '화물 확보' 숙제2026.11.01
-
통영 숙박시설에서 불, 숙박객 2명 경상2026.11.0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