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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브리핑] - 신세계, 롯데 품고 센텀시티 대변신

김동환 입력 : 2026.11.02 07:47
조회수 : 142
<앵커>
신세계백화점이 롯데 센텀시티점을 인수합니다.

부산의 대리운전업체 트리콜이 자금난 끝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한 주 동안의 경제 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롯데 센텀시티점을 인수하면서 부산 유통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신세계 센텀시티와 인수 점포, 야외주차장인 C부지를 연계해 복합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쇼핑과 관광, 업무와 숙박을 결합해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대형 유통시설의 집적이 지역경제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센텀시티에 집중된 소비가 주변 상권과 지역 기업, 일자리로 확산될 수 있는지가 주어진 과제입니다.

부산의 대리운전업체 트리콜이 자금난 끝에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메디컬센터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부동산 PF 대출의 저금리 전환이 무산된 데다 세금 부담까지 겹치면서 자금 압박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회생법원은 채권자의 강제집행 등을 제한하는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으며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심리하고 있습니다.

회생절차가 본격화할 경우 협력업체와 채권자들의 피해가 어디까지 확산할지도 관심입니다.

대한항공이 통합 저비용항공사의 부산 제2허브 구축을 내세웠지만, 정작 본사 입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조원태 회장의 증인 채택이 무산된 데 이어, 본사 입지와 결정 기준을 묻는 서면 질의에도 '검토하겠다'는 답변만 되풀이했습니다.

내년 3월 통합 LCC 출범을 앞두고 본사 입지 결정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부산에 노선만 늘리고 핵심 의사결정 기능은 수도권에 남는다면, 부산 제2허브는 이름뿐인 거점에 그칠 수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편집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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