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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트앤컬쳐] 문신*박미*고은 3인 작가전 <당신으로부터>

강유경 입력 : 2026.10.20 10:18
조회수 : 82
<앵커>
창원, 마산 출신 추상조각의 거장, 문신 작가는 작품의 의미를 하나로 규정하지 않기 위해 많은 작품을 '무제'로 남겼는데요.

그 의미를 찾아보는 기획전을 만나보러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으로 함께 가보시죠!}

저마다의 감각으로 작품을 마주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하는 기획전 <당신으로부터>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신, 박미, 고은 세 작가가

"우리는 무엇으로 세상을 경험하는가"라는 질문을 각자의 언어로 풀어내는데요.

문신 작가는 좌우대칭의 조형 언어로 열린 조각의 세계를 펼쳐내고,

박미 작가는 한쪽 눈의 시각장애를 결핍이 아닌,

새로운 감각의 확장으로 바라보며, '본다'는 행위의 본질을 되묻고 있습니다.

고은 작가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미디어아트로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완성하는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 <당신으로부터>는 감상에 어떤 정해진 방식이나 하나의 정답이 없다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품을 볼 때 '이것이 어떤 의미일까?'를 생각하기보다 '나는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에 조금 더 주목해 보는 전시인데요.}

바라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각자의 경험으로

비로소 완성되는 작품을 만나보는 시간,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함께해 보시죠

리노베이션을 마친 부산시립미술관이 재개관과 함께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이 바다 높은 물결 위에 있다: 1945년부터 1953년까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광복 직후부터 한국전쟁 전후까지, 격동의 사회 현실을

미술작품과 기록자료를 함께 들여다보며 마주하는 전시인데요.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은 물론

국내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 작가와 유족, 개인 소장가가 간직해 온

작품 250여 점과 자료 45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당대를 살아간 예술가들의 시선과

동시대 작가들의 해석이 교차하는 가운데,

국내 연구 기관과 연구자들의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광복 이후 한국 사회가 형성되어 온 과정을 되짚어 보는데요.

다시 문을 연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우리가 지나온 시간의 물결을 만나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깊어가는 가을의 길목,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제377회 정기연주회가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 무대에서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타건으로 찬사를 받아온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협연으로 이뤄지는데요.

유럽에서는 '건반 위의 서정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한국예술종합학교 윤홍천 교수는

브람스의 청년기 걸작,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줍니다.

여기에, 러시아 국민악파의 대표작,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되는데요.

웅장한 울림으로 펼쳐질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경험을

창원시향의 가을 정기연주회에서 만나보시죠!

영상편집 김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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