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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경남 곳곳서 주말 축제 잇따라

조진욱 입력 : 2026.10.17 17:06
조회수 : 202
<앵커>
선선한 가을 주말을 맞아 부산경남 곳곳에서 크고작은 축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는데요.

어느 축제에 가야하는지 고민될 정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온 도시가 축제로 물들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이 찾아온 동래읍성에 동래 부사 송상현이 찾아왔습니다.

과거 동래성 전투를 재현한 뮤지컬인데, 남녀노소 인기가 좋습니다.

{김수은 윤제묵 윤수현 윤수민/ 부산 장전동/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축제도 즐기면서 역사도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들이로 선택하게 됐고요. 날씨도 선선하고 즐길거리도 많고 먹을 거리도 많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도심에선 이색 민속놀이도 열렸습니다.

"이건 동래에서만 볼 수 있는 줄다리기 행사입니다.

줄길이만 전체 90미터에 달하는데, 이렇게 수백 명이 함께 당기면서 서로의 행운을 기원했습니다."

{송성자/부산 안락동/ "얼마나 사람이 이렇게 많습니까. 전국적으로 사람이 다 오거든요. 동래 온천하면 옛날부터 끝내주는 마을이고 동네고 그렇습니다."}

익숙한 골목길에서 시작된 커피여행.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포커피축제입니다.

부산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서면 답게 외국인부터 연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 커피도시 부산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베슨*김건호/영국 관광객/ "다양한 커피브랜드가 모여 있어서 좋고, 분위기가 좋아서 연인과 함께 하기 좋네요."}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에서는 부산 속 또 하나의 중국이 펼쳐졌습니다,

국민 상어 부캉이의 등장으로 유명세를 탄 북항친수공원에선 수제맥주를 마실 수 있는 이색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서하나/수제맥주축제 참가자/ "시원하고 좋은 날씨에 이런 넓은 공원에서 재밌는 공연과 함께 맥주 즐기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구포나루 축제와 경남 고성 공룡 엑스포, 자갈치와 금정산성, 진주 유등 등 이번 주말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축제만 10개가 훌쩍 넘습니다.

익어가는 가을 날. 청명한 날씨와 함께 부산경남이 축제로 물들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황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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