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꺼지지 않는 산단 화재..주민 고통 극심
정효정
입력 : 2026.10.13 17:29
조회수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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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단지에서는 한번 불이 나면 좀처럼 꺼지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지난주 창원의 한 공장에서 난 불도 사흘만인 오늘(13)에야 꺼졌는데요 주민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부산경남에서 끊이지 않는 산업단지 화재, 대책은 없는지 정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희뿌연 연기가 하늘을 메웠고 공장 안은 시뻘건 불길로 가득합니다.
지난 10일 저녁, 창원산업단지의 한 철강공장 고철창고에서 난 불입니다.
짙은 연기에 신고만 200건이 넘어 긴급재난안전문자까지 발송했습니다.
최보경/인근 주민 "너무 기침나와가지고.. 그래서 지하에도 냄새가 또 많이 나고...냄새가 너무 쾌쾌하게 많이 나고, 집에 있어도 마스크 끼고 있었어요"
창고 안 2만 톤의 고철더미 속 불길은 사흘이 지난 오늘(13) 아침 9시반에야 잡혔습니다.
"화재 발생 62시간 만에 불이 완전히 꺼졌지만 현장에 남은 잔류물을 처리하는 작업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번 나면 꺼지지 않는 산업현장 화재는 부산경남 곳곳에서 빈발합니다.
두달전에는 부산의 철강공장에서도 불이나 11시간 동안 꺼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 공장은 일년전에도 44시간동안 화재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고철 속 리튬이온 등 폐배터리는 폭발적으로 불길을 키우고 윤활유와 플라스틱, 고무 등도 화력을 더합니다.
여기에 고철 자체가 고온이라 자칫 진화가 불길을 더 키울수도 있습니다.
고영호/성산소방서 대응총괄과 지휘조사3팀장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제5류 위험물이 있습니다. 5류 위험물은 물을 뿌려도 스스로 자기반응하여 연소 및 폭발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단순 주수로는 소화가 어렵고"
이런 고철공장 외에도 산업단지마다 다양한 위험요소가 밀집돼 있는 만큼 제조업의 특성을 감안한 지자체 차원의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합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산업단지에서는 한번 불이 나면 좀처럼 꺼지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지난주 창원의 한 공장에서 난 불도 사흘만인 오늘(13)에야 꺼졌는데요 주민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부산경남에서 끊이지 않는 산업단지 화재, 대책은 없는지 정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희뿌연 연기가 하늘을 메웠고 공장 안은 시뻘건 불길로 가득합니다.
지난 10일 저녁, 창원산업단지의 한 철강공장 고철창고에서 난 불입니다.
짙은 연기에 신고만 200건이 넘어 긴급재난안전문자까지 발송했습니다.
최보경/인근 주민 "너무 기침나와가지고.. 그래서 지하에도 냄새가 또 많이 나고...냄새가 너무 쾌쾌하게 많이 나고, 집에 있어도 마스크 끼고 있었어요"
창고 안 2만 톤의 고철더미 속 불길은 사흘이 지난 오늘(13) 아침 9시반에야 잡혔습니다.
"화재 발생 62시간 만에 불이 완전히 꺼졌지만 현장에 남은 잔류물을 처리하는 작업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번 나면 꺼지지 않는 산업현장 화재는 부산경남 곳곳에서 빈발합니다.
두달전에는 부산의 철강공장에서도 불이나 11시간 동안 꺼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 공장은 일년전에도 44시간동안 화재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고철 속 리튬이온 등 폐배터리는 폭발적으로 불길을 키우고 윤활유와 플라스틱, 고무 등도 화력을 더합니다.
여기에 고철 자체가 고온이라 자칫 진화가 불길을 더 키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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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철공장 외에도 산업단지마다 다양한 위험요소가 밀집돼 있는 만큼 제조업의 특성을 감안한 지자체 차원의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합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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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기자
hyozi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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