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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공공이 함께 만든 복지시설 '빛에너지 나눔'

최혁규 입력 : 2026.10.13 20:02
조회수 : 151
<앵커>
전기요금은 운영비가 빠듯한 사회복지시설에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경남에서는 기업들이 태양광 설비를
기부하고 공공기관이 설치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의 에너지 복지가 12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남형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밀양의 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입니다.

중증 장애인들이 자동차 부품을 만들며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냉난방은 물론 각종 작업 장비를 가동해야 해 전기요금 부담이 상당합니다.

이 곳은 최근 경남도의 빛에너지 나눔사업으로 태양광 설비를 갖췄습니다.

매달 최대 15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기대됩니다.

{강외숙/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복지 기관에서는) 모든 것이 전기가 있어야 다 가동이 되는 일인데 그것을 늘 절감하고 아끼고 이렇게 쓰는 게 우리 복지 기관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 에너지가 들어옴으로 해서 굉장한 도움이.."}

올해는 경남도내 태양광 시공기업 10곳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1억 1천여만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를 지원했습니다.

경남도와 한국에너지공단도 설치사업비를 보탰습니다.

{모유청/CTR 대표/"RE100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신에너지로 복지가 같이 이뤄어진다면 전체가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저희는 지속적으로 참여할 생각이 ..."}

"지원 대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입니다.

기업의 나눔이 복지시설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4년 시작된 빛에너지 나눔사업은 12년째 이어지며 112개 사회복지시설로 확대됐습니다.

{권대혁/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저희 도는 앞으로도 태양광 기업들 그리고 유관 기관들과 이 사업을 더 확대해서 지역 곳곳에 기부 사업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남도는 민관 협력 방식의 에너지 나눔 체계를 강화해 대상 시설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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