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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실명 부르는 '당뇨 망막병증'

이아영 입력 : 2026.08.11 10:39
조회수 : 82
<앵커>
당뇨병, 합병증이 제일 무섭죠.

그중에서도 눈의 망막은 미세한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어서, 혈당 조절이 제대로 안 되면 손상되기 쉬운데요.

당뇨로 인한 망막 손상은 어떻게 생기고,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당뇨병은 혈당 관리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눈의 망막에 이상이 생기는 당뇨망막병증은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한데요.

당뇨망막병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최성원 원안과 대표 원장님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의학사, 계명대 동산의료원 안과 외래교수}

예,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라는 신체적, 전신적 질환으로 인한 혈관병증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뇨가 몸에 생기게 되면은 전체적인 혈관 벽에 약화가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한 모세혈관이 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이제 혈관의 손상으로 인한 피가 누출되는 현상이 생기고 그 과정이 진행되면은 증식성 단계로 넘어가면서 신생혈관이라는, 없어야 되는 나쁜 혈관이 생기게 됩니다.

이들이 이제 출혈과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것이 당뇨합병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력이 괜찮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는데요.

증상이 없더라도 망막 손상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먼저 안과에서는 망저 검사를 바탕으로 망막 검사를 시행합니다.

망막 검사에서 기본이 되는 안저 촬영을 시작으로 안광학 단층 촬영, 이런 것들이 가장 보편적인 검사법이 될 수 있으며 혈관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형광 안저 혈관 촬영이라는 조영제를 이용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망막의 손상 정도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인데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시력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최성원 원안과 대표 원장님)

망막 혈관의 손상과 당뇨합병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당뇨합병증이 있다고 해서 바로 문제가 되고 시력을 잃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단계로 쳤을 때 1단계, 2단계에서는 추적 관찰이 중요한 시점이고 3단계부터는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 됩니다.

즉, 증식성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는 직접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단계이며 4단계부터는 시력 저하가 두드러지기 시작하고, 5단계에서는 실명까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눈의 직접적인 치료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하며, 첫 번째는 안저광응고술이라는 레이저 치료가 기본인 치료입니다.

추가적으로는 유리체광 내 신생혈관 억제제를 주입하여서 문제가 되는 신생혈관에서 분비되는 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억제하는 치료를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시력을 지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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