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물포커스]-강석주 통영시장
강유경
입력 : 2026.07.10 08:03
조회수 :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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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 당선된 경남 자치단체장 모시는 순서, 오늘은 44표 차이로 통영시장에 복귀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죠.
강석주 통영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유권자 여러분, 특히 통영 시민 여러분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존경하고 사랑하는 통영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승리는 저 강석주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혼탁한 선거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통영의 정의와 당당한 미래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입니다. 단 '44표 차이'라는 숫자는 저에게 한 치의 자만도 허용하지 않고,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라는 준엄한 명령입니다.
선거 기간, 가슴에 품었던 그 간절함과 초심을 임기 마지막 날까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약속을 반드시 행동과 결과로 증명하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Q.
방금 말씀하셨지만 이번에 정말 딱 44표 차이가 났는데, 이게 통영 민심이 딱 절반으로 갈려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분석도 많습니다. 원인은 뭐고, 앞으로 이런 부분 어떻게 화해로 끌어 나가실 건지 계획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A.
지난 시정 동안 통영 전역에 깊게 뿌리내린 정치적 편가르기와 일방통행식 독선 행정이 결국 시민의 마음을 갈라놓은 근본 원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선거는 끝났고, 이제 갈등을 치유할 대통합의 시간이 왔습니다. 저는 저를 지지했든 지지하지 않았든 모두가 제가 섬겨야 할 자랑스러운 통영 시민으로 받들 것입니다.
정치적 이념이나 세력에 따라 사람을 배제하고 차별하는 구태 정치는 제 시정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포용은 따뜻하게 하되 오직 통영 발전이라는 하나의 길 위에서 갈등을 넘어 서로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제가 먼저 다가가 통영의 자부심을 다시 하나로 견고하게 묶어내겠습니다.
Q.
방금 민선 8기에 이런저런 문제점을 말씀하셨는데, 정말 민선 8기 시장을 만나려면 휴대폰을 영치해야 하고, 잘못된 세금으로 행정소송에도 패소하는 등 정말 크고 작은 난맥상들이 계속 드러났는데요. 앞으로 민선 9기는 어떻게 이런 부분들은 풀어가시겠다는 계획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A.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행정이 시민 위에 군림하고 또 시장실 문턱을 높이며, 법적 정당성도 없는 무리한 처분으로 시민의 혈세를 소송 비용으로 낭비하는 일은 통영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그런 행위입니다. 민선 9기 강석주 시정에서는 이런 비정상적인 행정 난맥상을 단호하게 바로잡겠습니다.
시장실의 문턱을 없애고 '문 열린 소통 행정'을 펼칠 것이며, 인수위 단계부터 화려한 명망가가 아닌 철저한 실무 중심의 전문가들로 전열을 정비한 만큼 공정하고 적법한 행정 시스템을 즉각 재정립하겠습니다.
Q.
민선 8기의 문제는 그렇게 고치겠다고 말씀하셨고, 그럼 민선 9기는 어떻게 통영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각오, 청사진도 한번 제시해 주시겠습니까?
A.
앞으로의 4년, 단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오직 일로서 증명하겠습니다.
첫째로 취임 즉시 제1호 결재로 '통영 시민 민생 지원금'을 서명하겠습니다.
세출 구조조정을 거쳐 7월 의회에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8월에 전 시민에게 통영 사랑 상품권으로 신속히 지급해서 골목 상권에 확실한 마중물을 붓겠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통영의 지도를 바꿀 남부 내륙철도 KTX의 임기 내 개통과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침체된 안정 산단을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클러스터로 과감히 재구조화하고, 자율 운항 관련 대기업을 유치해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난임부부 지원부터 청년 대학 등록금까지 '아이는 통영이 키운다'는 책임 교육을 실현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강한 통영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새로운 통영을 만들어 달라는 통영 시민들의 요구로 4년 만에 다시 시정으로 복귀한 통영시장의 새로운 성과 변신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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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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