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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주말극장가] 도플갱어와 상실에 대한 두려움 <그림자 아이>

강유경 입력 : 2026.07.03 10:32
조회수 : 78
<앵커>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와 가족을 잃은 상실감에 관한 이야기,
영화 <그림자 아이>가 개봉했습니다.

딸을 잃고 다른 아이를 지키기 위해 광기에 휩싸인
엄마 역할을 한 배우 임수정이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그림자 아이>!
먼저, 만나보시죠!}

언니와 함께 옥상에서 떨어진 후 3년간 의식을 잃었던 '수안'.

깨어나 보니 사랑하는 언니 '수련'은 이제 세상에 없고,

추억으로 가득했던 집 역시 떠나왔습니다.

게다가 다정하고 따뜻했던 엄마는 자꾸만 무언가 숨기는 것 같고,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이는데요.

{" 수안이/그림자와 두 아이 이야기 기억하지?/어느 날 눈을 떴더니/ 언니는 영원한 잠에 빠졌대/돌아와}

언니의 죽음에 자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음을 느끼던 어느 날,

'수안'의 눈앞에 죽은 언니와 똑같은 얼굴을 한 '재인'이 나타나고,

'수안'은 과거 언니가 들려주던 '그림자 동화'를 떠올리는데요.

{" 그림자야 그림자야../몸 하나를 줄게/그림자는 두 아이를 찾아왔어/김재인!/걱정할 거 없어/그 집에서 죽을 거야/같이 있자/만약에요/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나면/어떨 것 같아요?}

영화 <그림자 아이>였습니다.

탁구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마티 마우저'는

누구보다 탁월한 탁구 실력을 지녔지만,

세상은 그의 재능을 알아주지 않는데요.

{" 막다른 골목 같지만 방법이 있을 거야/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뭐든 할게/또 탁구 사기 치자고?/넌 판돈 입에 물어봐/ 176, 177, 178/마티 살아있네!}

선수라기보다 거리에서 돈을 걸고 승부를 가리는 부랑자의 삶을 살다가

기어이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만, 결국 굴욕적인 패배를 당합니다.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삶을 다잡기 위해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성공을 손에 넣기로 결심하는데요.

최고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질주하는
'마티 마우저'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 제가 시리얼 박스 모델 되는 건 시간 문제죠/그렇게 간단할 것 같나? 그래요}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인생 캐릭터,
영화 <마티 슈프림>였습니다.

{" 파편을 추적 중인 우주 기구에 따르면/멸종을 초래할 재앙이 일어날 거라고 합니다/살아남으려면 그린랜드의 벙커로 가야 해요/뛰어요, 뛰어!/이게 새로운 일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이렇게 된 지가 벌써 5년째인가요?}

혜성 충돌로 문명이 붕괴된 지 5년 후,

방사능 폭풍을 피해 지하 벙커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끝이 보이지 않는 지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지진과 고갈되어 가는 보급품으로 벙커는 붕괴 위기에 처하고,

'존'과 그의 가족들은 가까스로 탈출해 폐허가 된 유럽 대륙으로 향하는데요.

{" 클라크 크레이터가 마지막 희망이에요/다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 같아요/얼른 가야 해/가자!/왜 이러는 거죠?/또 폭풍일까요?/이건 폭풍이 아냐/앨리슨!/꽉 붙잡아!}

무너진 도시, 극한의 환경,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생존자들의 위협 속에서

인류 최후의, 희망의 땅이라 불리는 '크레이터'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 밑은 내려다 보지 마/네이선 꽉 잡아/계속 가야 해/뛰어!/어떡해/꽉 붙잡아!}

SF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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