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남도정]-경남 경제 '순항 계속?'vs'고용착시?'
표중규
입력 : 2026.05.21 07:45
조회수 :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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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의 경남경기가 어떻냐 라는 평가는 사실 예민한 문제인데요, 지난주 발표된 경남고용지표를 놓고 또 해석이 엇갈린다면서요?
<기자>
네 요즘 진행되는 도지사 후보들 토론에서도 가장 예민한 부분이 바로 경남의 경기인데요
정확히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해석이 다 존재하는게 사실이어서 앞으로 선거전에서 어떻게 활용될지가 큰 관심사입니다.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요약하면 고용률도 올랐지만 실업률도 올랐습니다. 상용직 근로자도 늘었지만 자영업자도 늘었습니다.
말그대로 해석하기 나름일 수도 있는데요 일단 자세히 보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는 늘고 안 하는 사람은 줄어들면서 취업자와 실업자가 늘어났으니까 말그대로 이건 취업에 나서는 사람들 자체가 늘고 실제 취업한 사람도 늘어난거니까 좋은 걸로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도 전년 같은 시기 대비해서 4만 9천명이 늘어났는데 정작 도소매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오히려 줄어든거니까, 소상공인들의 골목상권은 오히려 더 악화돼 현장경기는 안 좋아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전반적인 경남의 경기가 좋아지니까 취업에 나서서 실제 취업하는 사람들도 늘어난건 맞는데 이게 낙수효과로 지역의 골목상권까지 와닿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는게 맞는 겁니다.
특히 임시직이 7만3천명이 줄었는데 늘어난 상용직은 5만 4천명이니까 나머지 2만명 정도는 소규모 자영업으로 빠지거나 실업자가 된 셈인데, 경남의 고용률은 상승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마냥 낙관적으로 보기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앵커>
네 도지사 캠프들마다 서로 수치가 나쁜건 상대탓이고 좋은건 자기덕이다 라는 말들이 나오는게 사실인데 이번 수치를 놓고는 또 어떤 공방과 정책이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 소식 듣겠습니다.
항상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옛 마산 롯데백화점이 또다시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김경수, 박완수 두 후보 모두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을 잘 살려서 마산의 경기를 되살리겠다 라는 그림을 내놨는데요 과연 현실화될 수 있을지에 대해 지역민들은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공약을 먼저 내놓은건 김경수 후보였습니다. 마산 롯데백화점 건물에 합천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이전시키고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해서 관련기관들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울경 청년창업 메가타운을 조성해서 젊은 피가 마산에 돌 수 있게 하겠다고 했는데 같은 당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와 함께 공약을 발표하면서 무게감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박완수 후보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관광재단 등 4개 기관을 역시 이 건물로 이전해 집적화시키겠다고 맞불을 놨는데요
이 기관들이 마산에 자리잡으면 지역의 관광부터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까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김경수 후보 측은 박후보 측이 공약 따라하기를 하고 있다며 폐업한뒤 4년동안 뭘하다가 지금에 와서야 비슷한 공약을 내놓느냐며 비판했는데요.
여기 대해 박완수 후보측은 따라하기 라고 한데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밝히면서도 따라하기가 아니었다고 완전히 부인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현가능성을 우선한 공약이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어쨋든 핵심은 실현가능성일겁니다. 그동안 지역에서 활성화시켜야된다는 의견은 계속 나왔지만 건물매입에 리모델링까지 약 6백억원이 소요될거라는 추산때문에 그동안 제자리걸음만 해온게 사실인데요.
여기에 과연 이 건물을 다른 용도, 예를 들어 공공기관으로 활용한다고 해서 예전처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마산 경제의 핵심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경남도에서 여기에 백화점을 열 수도 없는게 현실이다보니, 과연 이번 공약경쟁이 실제 마산점 건물의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는 물음표가 붙을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이런 공약경쟁 자체가 침체에 빠진 마산경제에 대한 관심을 뜻하는 거니까 일단 반가운건 분명합니다. 앞으로 꼭 해법까지,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한 주 동안 있었던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경남본부 표중규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의 경남경기가 어떻냐 라는 평가는 사실 예민한 문제인데요, 지난주 발표된 경남고용지표를 놓고 또 해석이 엇갈린다면서요?
<기자>
네 요즘 진행되는 도지사 후보들 토론에서도 가장 예민한 부분이 바로 경남의 경기인데요
정확히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해석이 다 존재하는게 사실이어서 앞으로 선거전에서 어떻게 활용될지가 큰 관심사입니다.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요약하면 고용률도 올랐지만 실업률도 올랐습니다. 상용직 근로자도 늘었지만 자영업자도 늘었습니다.
말그대로 해석하기 나름일 수도 있는데요 일단 자세히 보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는 늘고 안 하는 사람은 줄어들면서 취업자와 실업자가 늘어났으니까 말그대로 이건 취업에 나서는 사람들 자체가 늘고 실제 취업한 사람도 늘어난거니까 좋은 걸로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도 전년 같은 시기 대비해서 4만 9천명이 늘어났는데 정작 도소매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오히려 줄어든거니까, 소상공인들의 골목상권은 오히려 더 악화돼 현장경기는 안 좋아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전반적인 경남의 경기가 좋아지니까 취업에 나서서 실제 취업하는 사람들도 늘어난건 맞는데 이게 낙수효과로 지역의 골목상권까지 와닿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는게 맞는 겁니다.
특히 임시직이 7만3천명이 줄었는데 늘어난 상용직은 5만 4천명이니까 나머지 2만명 정도는 소규모 자영업으로 빠지거나 실업자가 된 셈인데, 경남의 고용률은 상승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마냥 낙관적으로 보기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앵커>
네 도지사 캠프들마다 서로 수치가 나쁜건 상대탓이고 좋은건 자기덕이다 라는 말들이 나오는게 사실인데 이번 수치를 놓고는 또 어떤 공방과 정책이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 소식 듣겠습니다.
항상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옛 마산 롯데백화점이 또다시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김경수, 박완수 두 후보 모두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을 잘 살려서 마산의 경기를 되살리겠다 라는 그림을 내놨는데요 과연 현실화될 수 있을지에 대해 지역민들은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공약을 먼저 내놓은건 김경수 후보였습니다. 마산 롯데백화점 건물에 합천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이전시키고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해서 관련기관들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울경 청년창업 메가타운을 조성해서 젊은 피가 마산에 돌 수 있게 하겠다고 했는데 같은 당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와 함께 공약을 발표하면서 무게감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박완수 후보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관광재단 등 4개 기관을 역시 이 건물로 이전해 집적화시키겠다고 맞불을 놨는데요
이 기관들이 마산에 자리잡으면 지역의 관광부터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까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김경수 후보 측은 박후보 측이 공약 따라하기를 하고 있다며 폐업한뒤 4년동안 뭘하다가 지금에 와서야 비슷한 공약을 내놓느냐며 비판했는데요.
여기 대해 박완수 후보측은 따라하기 라고 한데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밝히면서도 따라하기가 아니었다고 완전히 부인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현가능성을 우선한 공약이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어쨋든 핵심은 실현가능성일겁니다. 그동안 지역에서 활성화시켜야된다는 의견은 계속 나왔지만 건물매입에 리모델링까지 약 6백억원이 소요될거라는 추산때문에 그동안 제자리걸음만 해온게 사실인데요.
여기에 과연 이 건물을 다른 용도, 예를 들어 공공기관으로 활용한다고 해서 예전처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마산 경제의 핵심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경남도에서 여기에 백화점을 열 수도 없는게 현실이다보니, 과연 이번 공약경쟁이 실제 마산점 건물의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는 물음표가 붙을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이런 공약경쟁 자체가 침체에 빠진 마산경제에 대한 관심을 뜻하는 거니까 일단 반가운건 분명합니다. 앞으로 꼭 해법까지,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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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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