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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귀에 난 구멍 '이루공' 괜찮을까?

이아영 입력 : 2026.05.20 11:02
조회수 : 56
<앵커>
귀가 먹먹하게 막힌 느낌이 들거나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서 들리는 증상,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처럼 귀 안에 압력이 차는 듯한 불편감이 반복된다면 '이관 기능 장애', 이른바 이루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요.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귀 앞에 작은 구멍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염증이 반복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선천적으로 생기는 이루공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최재연 좋은문화병원 과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부산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전임의 }

태어날 때부터 귓바퀴 부분에 생기는 작은 구멍을 말합니다.

엄마 뱃속에서 손가락 같은 여러 덩어리들이 합쳐지면서 귓바퀴가 만들어지는데 이때 합쳐지지 못한 틈이 남게 되면 생기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2~3% 정도가 가지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유전 성향을 갖고 있어서 부모님이 갖고 계신 경우 자녀도 갖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대부분 문제없이 지내지만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위생 관리에 따라 증상 발생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루공 구멍이 피지와 각질 등으로 막히게 되면 이루공 주머니가 점차 부풀어 오르고 감염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전익의 누공염이라고 합니다.

전익의 누공염이 발생하게 되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통증을 느끼며 심한 경우에는 고름집이 만들어지고 악취를 동반한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염증이 반복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염증 범위가 넓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재연 좋은문화병원 과장)

초기의 경우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통해서 약물치료를 합니다.

다행히 약물의 반응이 좋은 경우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치료가 종결됩니다.

다만 염증이 반복하거나 다시 고름집이 재발하는 등 만성적으로 변했다면, 이루공과 고름집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은 보통 30분 전후이며 부분마취나 수면마취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루공은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염증이 반복된다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조기관리가 불편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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