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땅 빌려드립니다..청년농업 육성 '새로운 시험' 주목
김수윤
입력 : 2026.01.27 20:46
조회수 :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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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감소를 겪고있는 경남의 시군들은 최근 청년의 귀농*귀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가 청년농업인의 농지 확보 부담을 덜기 위해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에 나섰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애지중지 키운 딸기의 시든 잎을 골라내는 농부.
5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밀양으로 귀농한 청년농업인 차경희 씨입니다.
귀농 초반 농지 확보에 부담을 느끼던 중,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주하며 첫발을 뗐습니다.
저렴한 임대 농지 덕에, 지금은 개인 농지까지 마련할 정도로 기반을 잡았습니다.
{차경희/청년 농업인(딸기 재배)/"땅을 사려고 하고, 대출을 받으려고 하니 막상 막혀가지고 못하고 있는 친구들은 임대 농장이라도 있으면 너무 고마워하더라고요."}
차 씨처럼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을 위해 경남도가 전국 최초 스마트 농업 단지 조성에 나섰습니다.
밀양시 초동면의 10ha 부지를 매입해 청년농에게 임대하는 방식.
1년 임대료는 ha당 120만원 수준으로 개인이 땅주인과 직접 계약하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장영욱/경남도 농정국장/"(청년농이) 10년에서 30년간 농지를 먼저 임대한 뒤, 분할 상환 조건으로 농지대금과 임차료를 완납하면 해당 농지의 소유권을 이전받는 (방식입니다.)"}
밀양시 자체적으로도 융자지원이나 빈집 무상임대 사업 등,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추가 지원에 나섭니다.
최근 폴리텍대 캠퍼스 조성이 확정된 밀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과 주거, 일자리를 아우르는 정주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구 10만이 무너진 밀양에서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들이 인구 감소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영상편집: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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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윤 기자
s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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