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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수부 이전 뒤 직원 만족도 상승, 타 부처서 전입 희망도

최한솔 입력 : 2026.01.27 17:19
조회수 : 105
<앵커>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온지도 한달이 넘었습니다.

당초 우려가 무색하게 이전 이후 해수부 직원들은 업무와 생활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지역 사회의 환대와 높아진 해수부의 위상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점심시간, 해수부 청사에서 직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들 중 한 일행을 따라가봤습니다.

골목을 돌며 한참 식당을 고르다 한 백반집으로 들어갑니다.

{해수부 직원/"세종보다는 (음식) 선택의 폭이 넓은 것 같고요. 가격적인 면에서도 저렴하고 가성비가 있다고 직원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사 구내식당이 공사 중이라 8백여 직원들은 점심이면 인근 식당으로 흩어지는데 점심 메뉴 선정이 하나의 낙이 됐습니다.

해수부 이전 한 달째, 맛집을 다니는 것부터 관광까지 직원들은 생활이 더욱 역동적으로 변했다 평가합니다.

{해수부 직원/"부산이 다양성이 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온 직원들은 속도감 있게 적응을 해가시는 것 같고요."}

여기에 부산시의 지원과 지역사회의 넘치는 환대 또한 직원들에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해수부 중심의 동남권 해양수도 완성, 북극항로 개척을 지시하며 부처 자체의 위상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윤병철/해양수산부 노조위원장/"해양수도 건설을 위해서 직원들은 불평을 자중하면서 열심히 부산시민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있는 산하기관들의 분위기에도 활력이 넘칩니다.

{장형탁/부산항만공사 기조실장/"보다 긴밀히 소통할 수 있고 협력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업무가 진행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높아진 위상과 만족도에 해수부로의 전입을 원하는 타 부처 직원들도 부쩍 늘었다는 후문입니다.

하지만 세종 청사에 비해 좁은 임시 청사 문제나 기재부와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예산 협의에 물리적 거리가 생긴 점 등은 여전한 고민거리로 남아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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