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르포]브레이크없는 인구감소...전략 바꾼다
김수윤
입력 : 2026.01.26 17:18
조회수 :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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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과 경남에서 인구 감소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
농촌은 물론이고, 대도시는 구도심까지 사람의 발길이 끊기고 있는데요.
위기에 놓인 경남도가 가장 먼저 인구 정책을 수정하고 나섰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합천군 버스터미널입니다.
한낮인데도 한산한 대합실, 오가는 사람 대부분 노인들입니다.
사람이 떠난 읍내 거리 역시 주민들에게 일상이 됐습니다.
{김춘자/경남 합천군/"사람들이 많이 없죠. 여기가 시골이니까. 대학교, 고등학교 축구부들이 (전지 훈련) 오면 우르르 다니니까 반갑고 그래요."}
{김용동/경남 합천군/"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고...장날에도 인구가 거의 다 줄었고 옛날엔 (경북) 고령시장보다도 컸는데, 지금은 거기 비할 바가 안됩니다."}
"합천군은 지난 1년 동안 인구가 8백명 넘게 줄었는데, 비율로 보면 경남에서 감소 폭이 가장 큽니다."
창원 마산과 부산 중구와 동구 등 구도심 역시 위기입니다.
{서문병철/마산합포구 창동 통합상가상인회장/"(상인들이) 버티다 버티다 못해서 빠지고 있거든요. 빈 점포가 계속 늘어가고 있어요. 5년, 6년동안 점포가 안나가는 곳도 많아요."}
이제는 현실이 된 인구감소에 경남도가 먼저 1조5천여억원을 투입해 인구정책 개선에 나섰습니다.
변화된 인구 구조에 맞게, 외국인 정착을 돕고 연금과 돌봄사업을 확대해 고령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
청년유출과 저출생에 대응하는 기존 정책에 더한건데, 내부에선 현실성과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유창만/경남도 인구정책위 부위원장/"워낙 방대하다 보니까 디테일적인 부분들, 예산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경남도가 다양한 인구 정책을 내놨지만, 이번 전략 전환마저 기존 정책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안명환
부산과 경남에서 인구 감소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
농촌은 물론이고, 대도시는 구도심까지 사람의 발길이 끊기고 있는데요.
위기에 놓인 경남도가 가장 먼저 인구 정책을 수정하고 나섰습니다.
김수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합천군 버스터미널입니다.
한낮인데도 한산한 대합실, 오가는 사람 대부분 노인들입니다.
사람이 떠난 읍내 거리 역시 주민들에게 일상이 됐습니다.
{김춘자/경남 합천군/"사람들이 많이 없죠. 여기가 시골이니까. 대학교, 고등학교 축구부들이 (전지 훈련) 오면 우르르 다니니까 반갑고 그래요."}
{김용동/경남 합천군/"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고...장날에도 인구가 거의 다 줄었고 옛날엔 (경북) 고령시장보다도 컸는데, 지금은 거기 비할 바가 안됩니다."}
"합천군은 지난 1년 동안 인구가 8백명 넘게 줄었는데, 비율로 보면 경남에서 감소 폭이 가장 큽니다."
창원 마산과 부산 중구와 동구 등 구도심 역시 위기입니다.
{서문병철/마산합포구 창동 통합상가상인회장/"(상인들이) 버티다 버티다 못해서 빠지고 있거든요. 빈 점포가 계속 늘어가고 있어요. 5년, 6년동안 점포가 안나가는 곳도 많아요."}
이제는 현실이 된 인구감소에 경남도가 먼저 1조5천여억원을 투입해 인구정책 개선에 나섰습니다.
변화된 인구 구조에 맞게, 외국인 정착을 돕고 연금과 돌봄사업을 확대해 고령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
청년유출과 저출생에 대응하는 기존 정책에 더한건데, 내부에선 현실성과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유창만/경남도 인구정책위 부위원장/"워낙 방대하다 보니까 디테일적인 부분들, 예산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경남도가 다양한 인구 정책을 내놨지만, 이번 전략 전환마저 기존 정책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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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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