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톡투 경남] 주봉한, 권요찬 도의원
노경민
입력 : 2025.12.18 07:51
조회수 :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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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의 오늘을 짚고 김해의 내일을 그려봅니다.
분청도자기 전통부터 돌봄과 교통, 반려동물 정책까지, 김해가 안고 있는 과제를 주봉한 권요찬 도의원들과 함께 살펴봤습니다.
[리포터]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투 경남 박나현입니다. 김해는 오랜 전통의 깊이와 또 새로운 현대의 변화가 함께 머물고 있는 도시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모습도 참 따뜻하죠.
오늘은 도의원 두 분을 모시고 김해에는 어떤 과제가 이어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도의원 주봉환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의원 권노찬입니다.
반갑습니다. 두 분이 지역의 문화부터 시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분야까지 여러 현안을 준비해 오셨다고 하는데요.
그럼 오늘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세종대왕도 사랑한 분청도자기. 그 전통을 잇는 김해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분청도자기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김해 분청도자기의 의미와 가치 어떻게 보시나요?
분청사기는 고려청자, 조선 백자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자 문화유산입니다.
특히 경남 그중에서도 김해는 분청도자기의 원산지로 깊은 전통을 지니고 있고 분청 도자기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기반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인 만큼 문화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네 김혜가 지켜온 전통의 깊이에 현대의 멋이 더해진다면 세 분야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김해 분청도자축제와 분청 도자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도예계와 문화 전문가들과 협력해서 분성 도자기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체험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전통과 문화가 함께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백 년의 시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이 많은 사람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한편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저녁 돌봄과 방과 후 돌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진영과 한림 지역의 돌봄 환경은 어떤 상황인가요?
네 진영과 한림은 인구 유입으로 젊은 세대가 빠르게 늘면서 돌봄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시설과 프로그램은 지역별 편차가 크고 학부모 체감도도 낮은 상황입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저녁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안전 환경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어서 더욱더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디서든 같은 돌봄을 받길 바라는 게 바로 부모들의 바람일 것 같은데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 격차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역의 교육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자 유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해 왔습니다.
유치원은 무상 교육이 적용이 되지만 어린이집은 특별 활동 등 비용 부담이 남아 있었기에 어린이집도 무상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도청에 지속적으로 요구를 해 왔습니다.
그 결과 관련 예산이 반영되어 교육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 입장에선 정말 숨 한 번 쉴 수 있는 변화였을 것 같습니다.
비음산 터널 착공이 너무 오래 지연되면서 진례면 주민들 사이에선 빨리 뚫어달라라는 요구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렇게까지 기다리시는데 더는 미룰 수 없지 않을까요?
이에 비음산터널은 김해 진례면과 창원 성산구를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서 2008년 민간 사업으로 처음 제안되었으나 반려된 이후 지금까지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창원 국가산단의 대형 화물차가 시가지를 통과하며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김해, 밀양, 창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비음산 터널이 개통되면 우리 시민들의 일상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요?
예 비음산 터널이 개통되면 진례면에서 창원 성산구까지 차량으로 약 40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10분 이내로 줄어듭니다.
또 김해는 창원 터널로 집중되던 교통이 분산되고 양도시 시민 모두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지역 교통망 확충의 최우선 과제를 두고 변산터널 개설을 비롯한 광역 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을 쓰겠습니다.
하루빨리 좋은 소식 들리길 기대하겠습니다. 한편 반려인 1500만 시대라고 할 만큼 반려 가정이 크게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복지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정작 경남도의 반려동물 복지 여건은 충분치가 않다고요.
네 지역의 반려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산체 관리, 장례 등 반려 생활 전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지원할 공공 여가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은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반려동물과 비반려인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의 갈등도 늘어나고 있어서 어 페티켓 교육 강화, 공공 반려동물 시설 확충, 동물 복지 기준 마련 등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세요?
급증하는 반려인구에 대응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또한 반려동물 장묘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장례시설 도입을 제안해 행정 검토가 이루어지도록 촉구했습니다.
또한 페티켓 교육 강화와 공공 반려동물 개선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서 일부 생활권에서는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활동이 확대되는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성숙한 반려문화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회 주봉한 의원, 권요찬 의원을 모시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고민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 봤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도민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
항상 도민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그 뜻을 의정에 꾸준히 반영하는 도인이 되겠습니다.
김해의 가치와 품격을 더욱 높이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하루가 더 편안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살피고 함께 하겠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나아지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으로도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경남의 오늘을 짚고 김해의 내일을 그려봅니다.
분청도자기 전통부터 돌봄과 교통, 반려동물 정책까지, 김해가 안고 있는 과제를 주봉한 권요찬 도의원들과 함께 살펴봤습니다.
[리포터]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투 경남 박나현입니다. 김해는 오랜 전통의 깊이와 또 새로운 현대의 변화가 함께 머물고 있는 도시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모습도 참 따뜻하죠.
오늘은 도의원 두 분을 모시고 김해에는 어떤 과제가 이어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도의원 주봉환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의원 권노찬입니다.
반갑습니다. 두 분이 지역의 문화부터 시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분야까지 여러 현안을 준비해 오셨다고 하는데요.
그럼 오늘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세종대왕도 사랑한 분청도자기. 그 전통을 잇는 김해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분청도자기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김해 분청도자기의 의미와 가치 어떻게 보시나요?
분청사기는 고려청자, 조선 백자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자 문화유산입니다.
특히 경남 그중에서도 김해는 분청도자기의 원산지로 깊은 전통을 지니고 있고 분청 도자기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기반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인 만큼 문화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네 김혜가 지켜온 전통의 깊이에 현대의 멋이 더해진다면 세 분야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김해 분청도자축제와 분청 도자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도예계와 문화 전문가들과 협력해서 분성 도자기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체험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전통과 문화가 함께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백 년의 시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이 많은 사람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한편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저녁 돌봄과 방과 후 돌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진영과 한림 지역의 돌봄 환경은 어떤 상황인가요?
네 진영과 한림은 인구 유입으로 젊은 세대가 빠르게 늘면서 돌봄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시설과 프로그램은 지역별 편차가 크고 학부모 체감도도 낮은 상황입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저녁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안전 환경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어서 더욱더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디서든 같은 돌봄을 받길 바라는 게 바로 부모들의 바람일 것 같은데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 격차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역의 교육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자 유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해 왔습니다.
유치원은 무상 교육이 적용이 되지만 어린이집은 특별 활동 등 비용 부담이 남아 있었기에 어린이집도 무상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도청에 지속적으로 요구를 해 왔습니다.
그 결과 관련 예산이 반영되어 교육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 입장에선 정말 숨 한 번 쉴 수 있는 변화였을 것 같습니다.
비음산 터널 착공이 너무 오래 지연되면서 진례면 주민들 사이에선 빨리 뚫어달라라는 요구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렇게까지 기다리시는데 더는 미룰 수 없지 않을까요?
이에 비음산터널은 김해 진례면과 창원 성산구를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서 2008년 민간 사업으로 처음 제안되었으나 반려된 이후 지금까지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창원 국가산단의 대형 화물차가 시가지를 통과하며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김해, 밀양, 창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비음산 터널이 개통되면 우리 시민들의 일상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요?
예 비음산 터널이 개통되면 진례면에서 창원 성산구까지 차량으로 약 40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10분 이내로 줄어듭니다.
또 김해는 창원 터널로 집중되던 교통이 분산되고 양도시 시민 모두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지역 교통망 확충의 최우선 과제를 두고 변산터널 개설을 비롯한 광역 교통 인프라 개선에 힘을 쓰겠습니다.
하루빨리 좋은 소식 들리길 기대하겠습니다. 한편 반려인 1500만 시대라고 할 만큼 반려 가정이 크게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복지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정작 경남도의 반려동물 복지 여건은 충분치가 않다고요.
네 지역의 반려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산체 관리, 장례 등 반려 생활 전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지원할 공공 여가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은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반려동물과 비반려인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의 갈등도 늘어나고 있어서 어 페티켓 교육 강화, 공공 반려동물 시설 확충, 동물 복지 기준 마련 등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세요?
급증하는 반려인구에 대응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또한 반려동물 장묘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장례시설 도입을 제안해 행정 검토가 이루어지도록 촉구했습니다.
또한 페티켓 교육 강화와 공공 반려동물 개선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서 일부 생활권에서는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활동이 확대되는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성숙한 반려문화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의회 주봉한 의원, 권요찬 의원을 모시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고민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 봤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도민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
항상 도민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그 뜻을 의정에 꾸준히 반영하는 도인이 되겠습니다.
김해의 가치와 품격을 더욱 높이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하루가 더 편안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살피고 함께 하겠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나아지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으로도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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