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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거창 영하 6도, 지리산은 곶감 만들기 한창

이태훈 입력 : 2025.11.29 19:59
조회수 : 65
<앵커>
오늘(29) 아침 경남 거창의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농촌에서 추위에 제맛이 드는 곶감 만들기에 한창인 가운데 막바지 단풍을 느끼려는 나들이객들도 이어졌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정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경남 산청군의 한 곶감 농가입니다.

감을 깎은 뒤 건조대에 매다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원료감은 임금님 진상품으로도 유명한 고종시,

산불과 수해까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수확한 감들이라, 곶감을 만드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껍질을 깎은 감은 덕장에서 한달 반 정도 자연 건조를 시킨 뒤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집니다."

특히 올해 산청지역 곶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농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백한흠/경남 산청군 곶감농가/"한 해는 많이 열리고 한 해는 적게 열립니다. (나뭇가지 등을 자르는) 전정(작업)을 해도... 올해는 많이 달릴 때에요. 이렇게 달아놓고 보면 마음이 풍부하잖아요. 풍요롭고..."}

추워진 날씨속 푸른 잎을 자랑하던 메타세쿼이아도 완연한 붉은 빛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나들이객들은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며 막바지 가을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모상규*준서 이보배/부산 서구/"가을의 끝자락에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 보내려고 부산에서 왔습니다."}

오늘(29) 아침 경남 거창이 영하 6.4도,의령은 영하 5.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올라 모레까지는 평년기온이 이어지다 다음달 2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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