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건강365]-만만한 허리디스크? 신경 손상 남길 수도
이아영
입력 : 2025.11.19 10:49
조회수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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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리디스크는 애써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는 말, 사실일까요?
초기 디스크는 그럴 수 있지만
증상이 오래 방치되면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부르기도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관련 궁금증 풀어봅니다.
[리포터]
허리디스크, 정말 시간이 해결해 주는 병일까요?
사람마다 디스크 상태나 증상이 모두 같지 않아서 반복되는 이상 신호에 주목해야 합니다.
================================
(허대석 부산본병원 정형외과 과장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척추 전임의 수료, 아시아 태평양 미세침습 척추수술학회(PASMISS) 정회원 )
Q.허리디스크 위험 상황 알리는 신호는?
허리 통증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 나타난다면 이는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발끝을 들기 어렵고 감각이 둔해지는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경 손상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소변이나 대변을 조절하기 어렵거나 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약해지는 경우는 응급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특히 허리를 구부리거나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진다면 늦지 않게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요.
지체되면 디스크가 신경을 점점 압박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신경학적 손상 위험이 커집니다.
================================
Q.방치된 허리디스크, 합병증 위험은?
허리 디스크를 방치하여 신경 압박이 지속되면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점점 근력이 약해져 걷기조차 힘들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마미 증후군으로 발전해 하반신 마비, 배뇨, 배변 장애, 성기능 장애와 같은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
우선은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편안한 자세로 누워 쉬는 것이 중요한데요.
약을 먹고 물리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고 다리 감각이 떨어지거나 근력이 약해진다면 증상 경과만 지켜봐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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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석 / 부산본병원 정형외과 과장 )
Q.합병증 생긴 허리디스크, 치료는?
허리디스크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증상 정도에 따라 단계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선 약물 치료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고 물리치료나 도수 치료를 통해 자세를 교정하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차단술로 염증과 부종을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 압박이 심해 근력이 저하되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내시경이나 미세 현미경 수술을 통해 눌린 신경을 감압하고 디스크를 제거해야 합니다.
수술 이후에는 허리 주변 근육을 풀고 강화하는 재활 치료를 병행해야 디스크 압력을 줄이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구부정한 자세로 하루 종일 앉아 있기.
운동 부족으로 코어 근력은 줄고 뱃살은 늘어가는 현대인 누구도 허리디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완치보다 평생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체중은 줄이고 틈틈이 걸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애써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다는 말, 사실일까요?
초기 디스크는 그럴 수 있지만
증상이 오래 방치되면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부르기도 하는데요.
건강365에서 관련 궁금증 풀어봅니다.
[리포터]
허리디스크, 정말 시간이 해결해 주는 병일까요?
사람마다 디스크 상태나 증상이 모두 같지 않아서 반복되는 이상 신호에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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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석 부산본병원 정형외과 과장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척추 전임의 수료, 아시아 태평양 미세침습 척추수술학회(PASMISS) 정회원 )
Q.허리디스크 위험 상황 알리는 신호는?
허리 통증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 나타난다면 이는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발끝을 들기 어렵고 감각이 둔해지는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경 손상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소변이나 대변을 조절하기 어렵거나 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약해지는 경우는 응급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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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리를 구부리거나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진다면 늦지 않게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요.
지체되면 디스크가 신경을 점점 압박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신경학적 손상 위험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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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방치된 허리디스크, 합병증 위험은?
허리 디스크를 방치하여 신경 압박이 지속되면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점점 근력이 약해져 걷기조차 힘들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마미 증후군으로 발전해 하반신 마비, 배뇨, 배변 장애, 성기능 장애와 같은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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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편안한 자세로 누워 쉬는 것이 중요한데요.
약을 먹고 물리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고 다리 감각이 떨어지거나 근력이 약해진다면 증상 경과만 지켜봐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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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석 / 부산본병원 정형외과 과장 )
Q.합병증 생긴 허리디스크, 치료는?
허리디스크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증상 정도에 따라 단계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선 약물 치료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고 물리치료나 도수 치료를 통해 자세를 교정하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차단술로 염증과 부종을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 압박이 심해 근력이 저하되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내시경이나 미세 현미경 수술을 통해 눌린 신경을 감압하고 디스크를 제거해야 합니다.
수술 이후에는 허리 주변 근육을 풀고 강화하는 재활 치료를 병행해야 디스크 압력을 줄이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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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PD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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