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합장 비위 의혹...'농협 왜이러나?'
이태훈
입력 : 2025.11.12 20:46
조회수 :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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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출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금품 수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남 지역 농협에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군농협에서는 산불 직후 받은 재난구호품을 창고 안에 썩히고 있거나 선물로 나눠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산청군농협의 한 냉동창고에 박스가 쌓여있습니다.
굴비 등 선물 세트 수십개가 들어있습니다.
산청 산불 직후인 지난 4월 전남 영광에서 구호품으로 보내온 것들입니다.
하지만 산청군농협은 아직까지 이 구호품을 창고 안에서 썩히고 있습니다.
또다른 재난 구호품인 소금과 해조류 세트는 농협 조합원이나 대의원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까지 했습니다.
{조창호 경남 산청군농협조합장/"양이 너무 작아서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 형평서의 문제가 생길 수가 있고 사실은 수해나 산불이나 직원들도 (배포) 메뉴얼이 없었습니다."}
산청군농협은 직영하던 하나로마트 정육 코너가 임대로 바뀐 뒤 조합장의 옛 동업자가 낙찰받아 유착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손치복/사무금융노조 부울경본부장/"하나로마트 수수료 매장을 동업자에게 넘긴 의혹 (농협중앙회는) 도대체 감사 하나 한게 무엇입니까?"}
사무금융서비스 노조는 산청군농협 조합장을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그 구호품에 그 모금에 누가 함부로 손을 댈 수 있다 말입니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남 지역 농협에서도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각종 논란이 불거진 산청군농협 뿐 아니라 부산과 경남의 농협 2곳이 근로기준법 위반 등으로 현재 노동청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올해 경남지역 농축협 8곳에서 부실 등으로 직원 40여 명이 징계조치를 받았는데, 농협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경남 출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금품 수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남 지역 농협에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군농협에서는 산불 직후 받은 재난구호품을 창고 안에 썩히고 있거나 선물로 나눠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산청군농협의 한 냉동창고에 박스가 쌓여있습니다.
굴비 등 선물 세트 수십개가 들어있습니다.
산청 산불 직후인 지난 4월 전남 영광에서 구호품으로 보내온 것들입니다.
하지만 산청군농협은 아직까지 이 구호품을 창고 안에서 썩히고 있습니다.
또다른 재난 구호품인 소금과 해조류 세트는 농협 조합원이나 대의원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까지 했습니다.
{조창호 경남 산청군농협조합장/"양이 너무 작아서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 형평서의 문제가 생길 수가 있고 사실은 수해나 산불이나 직원들도 (배포) 메뉴얼이 없었습니다."}
산청군농협은 직영하던 하나로마트 정육 코너가 임대로 바뀐 뒤 조합장의 옛 동업자가 낙찰받아 유착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손치복/사무금융노조 부울경본부장/"하나로마트 수수료 매장을 동업자에게 넘긴 의혹 (농협중앙회는) 도대체 감사 하나 한게 무엇입니까?"}
사무금융서비스 노조는 산청군농협 조합장을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그 구호품에 그 모금에 누가 함부로 손을 댈 수 있다 말입니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남 지역 농협에서도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각종 논란이 불거진 산청군농협 뿐 아니라 부산과 경남의 농협 2곳이 근로기준법 위반 등으로 현재 노동청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올해 경남지역 농축협 8곳에서 부실 등으로 직원 40여 명이 징계조치를 받았는데, 농협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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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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