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영화의 바다 BIFF 30돌...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조진욱
입력 : 2025.09.17 20:48
조회수 :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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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른돌을 맞이한 영화 도시 부산의 상징,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해 열흘동안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경쟁영화제로 변신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돼 있는데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영화인들의 축제 현장을 조진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조명 아래, 존재만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는 유명 배우와 감독들이 레드카펫 위로 등장합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대표영화제를 꿈꾸는 가을의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의 바다 속으로, 열흘 동안의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손예진/ 영화배우/ "부산은 정말 영화랑 밀접한 도시인 것 같고 그 중심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있는 것 같아요."}
새 집행위원장 체제로 시작된 첫해, 30돌이라는 상징까지 더해 내용은 더 알차졌습니다.
올해 상영작은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국 328편.
사상 최초로 부산어워드라는 이름의 경쟁 부문이 도입돼 폐막 때까지 긴장감을 높입니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활기차고 품격 있으면서도 풍요로운 영화제를 만드는 것이 올해 30회 영화제에 대한 저희의 목표입니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 없다'입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극찬 받은 작품으로, 사회를 맡은 이병헌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 곳곳에 부산이 담겨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박찬욱/개막작 '어쩔수가없다' 영화 감독/ "영화가 필요로 하는 모든 풍경을 다 갖춘 곳이 부산이라고 생각하고요. "}
{박희순/ 영화배우 / "칸을 작은 해운대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굉장히 크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유명 영화인들의 오픈 토크는 물론 포럼과 영화필름 마켓,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영화 강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부산국제영화제의 소문난 볼거리입니다.
"각종 내홍을 딛고 일어선 부산국제영화제가 위기 속 영화산업을 되살리는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이 부산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재현 박은성 황태철
영상편집 김지영
서른돌을 맞이한 영화 도시 부산의 상징,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해 열흘동안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경쟁영화제로 변신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돼 있는데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영화인들의 축제 현장을 조진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조명 아래, 존재만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는 유명 배우와 감독들이 레드카펫 위로 등장합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대표영화제를 꿈꾸는 가을의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의 바다 속으로, 열흘 동안의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손예진/ 영화배우/ "부산은 정말 영화랑 밀접한 도시인 것 같고 그 중심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있는 것 같아요."}
새 집행위원장 체제로 시작된 첫해, 30돌이라는 상징까지 더해 내용은 더 알차졌습니다.
올해 상영작은 역대 최대 규모인 64개국 328편.
사상 최초로 부산어워드라는 이름의 경쟁 부문이 도입돼 폐막 때까지 긴장감을 높입니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활기차고 품격 있으면서도 풍요로운 영화제를 만드는 것이 올해 30회 영화제에 대한 저희의 목표입니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 없다'입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극찬 받은 작품으로, 사회를 맡은 이병헌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 곳곳에 부산이 담겨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박찬욱/개막작 '어쩔수가없다' 영화 감독/ "영화가 필요로 하는 모든 풍경을 다 갖춘 곳이 부산이라고 생각하고요. "}
{박희순/ 영화배우 / "칸을 작은 해운대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굉장히 크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유명 영화인들의 오픈 토크는 물론 포럼과 영화필름 마켓,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영화 강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부산국제영화제의 소문난 볼거리입니다.
"각종 내홍을 딛고 일어선 부산국제영화제가 위기 속 영화산업을 되살리는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이 부산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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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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