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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체전 D-30일, 자원봉사자 6천 명 '열기 후끈'

이민재 입력 : 2025.09.17 20:47
조회수 : 124
<앵커>
25년만에 부산에서 열리게되는 전국체육대회도 어느덧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천여 명을 뽑는 자원봉사자 모집에 6천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시민들의 기대감도 큽니다.

경기장 조성 문제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만큼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이민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사직실내체육관이 수천 명의 사람들로 붐빕니다.

한 달 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자원봉사자들입니다.

{"모여라 부산! 펼쳐라 자원봉사!"}

4천여 명을 모집하는데 2천 명이 더 지원해 1.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시민들입니다.

{서지호 정희수/자원봉사자 대표/"한 명이라도 다치는 일 없이, 안내도 잘 해드리고. 기대에 충족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히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50개 종목에 출전하는 2만여 명의 선수단을 향한 응원 열기도 뜨겁습니다.

{장인화/부산시체육회 회장/"시민들 기대에 못지 않게 훌륭한 성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국 2위를 목표로 한번 파이팅 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꽃' 전국체전 개최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산악 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클라이밍장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데요.

다른 경기장은 어떤지,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사직실내체육관 수영장은 수조 깊이와 조명 등을 보완하고 경기용 공인 용품도 설치하는 등 국제규격에 맞게 공사를 마쳤습니다.

{손태욱/부산시 체육국장/"전국체전을 위해서 클라밍장 럭비장 테니스장 신축경기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

경기장을 수차례 바꾸며 혼란을 겪었던 럭비 경기도 삼락생태공원에서 축구장 두 개를 합쳐 예정대로 치러집니다.

문제가 됐던 경기장 사이 배수관도 지하화하고, 잔디도 식재를 마치고 뿌리내리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국체전이 펼쳐질 경기장 120곳을 마련하기 위한 시설 확보와 개*보수는 이달 중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취재 이원주
영상편집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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